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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세월호 생존학생 전원에 전담상담사 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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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01 19:55:39 조회: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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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세월호 생존학생 전원에 전담상담사 배정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학생 전원에게 전담 상담사를 배정하고 학교 복귀 이후에도 심리 치료와 상담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산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합동분향소 옆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생존학생 75명의 치유와 학교 적응을 돕고자 졸업 전까지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1명당 상담사 1명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학생 가운데 아직 입원치료 중인 2명과 학교로 복귀한 2명을 제외한 71명은 안산의 한 연수원에서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단원고 구조학생 치유 및 가정·학교 복귀 프로그램'을 받고 있으며, 4월 30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마음 다스리기, 동아리 활동을 통한 회복 멘토링, 감정양호실 운영 등 치유와 회복에 중점을 둔 1차 프로그램을 시행한 데 이어 지난달 12일부터 학습력 회복과 심리치유를 병행하는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생존학생 학부모들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된 전문가나 가이드라인 없이 6∼7교시의 정규수업 중간 중간에 형식적인 상담·멘토링 프로그램만 하고 있다"며 복귀 프로그램에 불만을 나타낸바 있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780) |
2014-06-01 1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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