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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가족 "세월호 사고 책임 누가 져야하는지 투표에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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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5-30 13:34:56 조회: 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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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세월호 사고 책임 누가 져야하는지 투표에 반영"
체육관과 팽목항에 투표소 설치 요구하는 실종자가족에, 선관위 논의중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30일 진도체육관에 있던 실종자가족들중 5명이 '진도읍사무소'에서 열린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실종자가족 A씨는 "이번 사고가 투표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신문고뉴스>기자의 질문에 "당연히 반영이 됐다"며 "야당이 잘하는건 아니지만…파란 지붕에 있는 분이 우리 아이들을 자기 사촌, 직계도 안바라고 자기 친척중 한명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늦게까지 실종자 가족들을 남겨놨겠냐"고 말했다.
또 다른 가족들은 '셔틀버스 운행'과 관련해 "투표소를 체육관에 설치를 해야만 투표에 참여하겠다"며 정부와 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소 설치를 재요청했다.
실종자가족을 대리하고 있는 배의철 변호사는 "선거관리위원회가 1시 30분경 체육관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는 방법을 논의해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1시경 진도읍사무소에서는 800여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하지만 투표에 참여한 대부분은 공무원, 군인, 일부 자원봉사자등 뿐이었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671) |
2014-05-30 1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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