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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삼환 목사 "하나님이 학생 침몰시켜 국민 기회줬다" 망언
 닉네임 : 이계덕  2014-05-28 20:26:24   조회: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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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하나님이 학생 침몰시켜 국민 기회줬다" 망언
NCCK 목사 1000여명 "국면전환시도 하고 있다" 시국선언 예고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지난 5월 11일 설교에서 "하나님이 공연히 이렇게 침몰시킨 게 아니다. 나라를 침몰하려고 하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그래도 안 되니, 이 어린 학생들 이 꽃다운 애들을 침몰시키면서 국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김 목사는 이 같이 말하면서 "누구 책임 지금 이런 식으로 수습하지 말고, 온 나라가 다시 한 번 반성하고 애통해하고 눈물 흘리고, 우리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되는 것"이라며 "세월호는 우리나라의 국민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 전체 국민의 수준이 이런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 교육이 다 무너져서 아이들을 바로잡아 줄 스승이 없다"며 "이들을 충돌질해 길거리로 내보내고 선동하는 선생님들로 꽉 차 있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목사 등이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형 집회를 열고 안산에 힐링센터를 여는 등 세월호 사태를 일단락 짓고 용서와 화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와 한국교회의 자성을 요구하는 목회자 1천인 선언'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NCCK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0여 일이 지났는데도 실종자 16명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에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몇몇 목회자들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희생자를 모독하고 유가족과 국민에게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바 기독교 지도자를 자칭하는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은 정부의 국면전환 시도에 동조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명백한 진상 규명이 없는 상태에서 화해와 일상의 회복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김 목사 등은 명성교회 집회를 계기로 모금을 통해 안산에 힐링센터를 세우는 것 등으로 세월호 사태를 일단락짓고 용서와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부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노력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내용 없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가족을 모독하면서 약자의 편에 서지 않고 권력의 요구에 순응하는 일부 대형 교회와 교계 지도자들의 행태를 더는 지켜보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516)에도 실렸습니다
2014-05-28 20:26:24


닉네임 :  비밀번호 : 

ㅡㅡ 2014-05-28 21:04:26
개개독개독하는 이유가 있다...
난향십리 2014-05-28 20:43:57
정말 한국교회 지도자라고 하는 분들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 교회 교인들도 같은 생각일까요?
어찌 같은 시대에 사는데 그렇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제발 아무말 말아 주세요.
고통하는 가족들 생각해 보세요.
내 자녀, 내 가족이 그렇게 되었다면 그런 말 할 수 있어요?
욕을 먹어도 당연하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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