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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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언론인은 세월호 국정조사 안돼? 새누리 딴죽걸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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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8 20:05:09 조회: 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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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언론인은 세월호 국정조사 안돼? 새누리 딴죽걸고 있어"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방해 행태가 갈수록 도가 지나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국정조사가 시작된 지 보름이 지난 6월 17일에야 겨우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는 여당이 21명, 야당이 21명,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에서 4명을 추천해 46명의 규모로 예비조사위원을 구성하기로 확정 했고, 남은 일은 여야, 그리고 가족대책위가 추천한 외부 전문가들과 국정조사특위가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돌입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새누리당은 돌연 야당이 추천한 몇몇 인사들에 대해 아무런 근거가 없는 딴죽을 걸며 예비조사 활동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야당 추천 인사 중 현직 언론인이 포함된 것을 두고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예비조사에 참여할 전문가의 자격과 관련해서는 '조사대상기관의 소속이 아닌 전문가등으로 하여금 예비조사를 하게 할 수 있다'는 규정만 있다"며 "국정조사 조사대상기관에 소속된 직원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예비조사에 참여할 수 있음에도 세월호 국조특위와 관련해서는 조사대상기관인 KBS와 MBC에 소속된 언론인이 아니라면, ‘언론인’이라는 이유로 제척당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조원진 간사가 내놓은 ‘형평성’이나 ‘공정성’에 대한 주장은 그야말로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박근혜 정부는 불과 얼마 전까지 공영방송 KBS의 간판뉴스 앵커를 하던 현직 기자를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보도전문채널 YTN에서 보도국장까지 지낸 현직 언론인을 홍보수석으로 데려간 정부가 아닌가. 그에 대해 야당은 물론 대다수 언론과 시민사회가 비판을 해도 감싸기만 했던 새누리당이 , 정파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진실만을 규명해야 할 세월호 국정조사 예비조사위원으로 언론인을 추천한 것에 대해 180도 태도를 바꿔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궤변을 내놓어니 어느 누가 납득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국정조사 계획서에는 예비조사팀 규모만 여야 간사가 협의하여 정하도록 했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새누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규모에 맞춰 전문가를 추천하면 된다"며 "서로가 추천한 인물에 대해 상대방의 동의나 합의를 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그리고 위원장은 여야가 제출한 명단에서 국조법 등 법규정에 위배되는 인물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만 교체를 요구하고 나머지는 위촉하면 필요한 절차는 끝나 예비조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8803 |
2014-06-18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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