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작가, 日제국주의 찬양 파문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는 좌익적 발언을 하는 영화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 존경 한다고 합니다. <하지메 작가가 모토히로의 관해서 언급> "테마와 스토리에 대한 고찰이 대단하신, 내게 있어 이야기를 만들어준 스승,0에서부터 1을 만들 수 있는 계기와 힘을 실어주신 분", "진격의 거인의 근간이 그에게 얼마나 영향을 받고 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마치야마로부터) 판타지 세계를 쓰려면 현실 세계의 이야기를 집어 넣는 것이 좋다는 충고를 듣게 되어 작품 내 사회 비판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담았다", "만화 작업을 할때 그의 라디신고 | 삭제

트위터 논란은 제작사측이 작가 계정 아니라고 해명했고, 사칭이라 판명되었습니다. 기사를 정정해 주세요.

★진격의 거인은 우익발언 옆에 좌익발언을 하여 제국주의 비판이 나옵니다. 애초에 서양배경이고, 요번 나온 동양국은 히즐국 하나 뿐이며, 그 히즐국은 기모노를 입고 있고 그 대표자가 첫 등장된 화 부터 침을 흘렸습니다.(히즐국이 나오는 비중은 적음)
★'아키야마 요시후루' 군인은 러일전쟁에 이겨서 한국이 식민지 되게한 원인이 있지요. 근데 이 군인이 관동대지진 당시 사람들에게 유언비어를 믿지 말라 말하며 학살을 비판했고, 중학교신고 | 삭제

가미카제와 닮은 입체기동장치부터 느낌이 이상해 관심갖지 않았는데 연재 끝날때까지는 이야기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 판단할 수 없으니까 내놓고 안티활동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작가가 트위터로 직접 발언한 내용에서 극우는 물론 일본제국주의의 향수를 작품에 투영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역사교육이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받았다면 작품을 그렇게 풀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극우 뉴라이트 사관의 교과서가 논란이 되었으니 머지않아 비슷한 일이 일어날까 두렵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작가가 평소 자기 생각에 확신을 얻고 이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차마 말 못 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뭘 나타낸줄도 모르고 열광하는 한국인을 보고 내심 승리감에 젖거나 비웃었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가 한 악행을 생각하면 그냥 사람으로서도 씁쓸합니다.

사람에 따라 창작물을 항상 사회적이거나 정치적인 잣대로 판단하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창작의 자유도 위축시킵니다. 그러나 우연한 것이 아닌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면 지금까지 몰랐던 사람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앞으로는 이 파문이 알려져 진격의거인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 작품인지 많은 사람이 제대로 인식하고 소비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그 선택에 따른 소비행동이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제대로 알고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신고 | 삭제

생각의 자유는 자유지만 그 표현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처신하는 것이 도리인줄...신고 | 삭제

진격의 거인에 나타난 세계관을 보면 갇혀있는 인류와 잡아먹으려는 거인류로 나뉜다. 인류가 갇혀있는 모습을 보며 작가에게 일본 파시스트 성향이 있는 것으로 의심했었다. 파시스트들은 세계를 양분하고 '우리'와 적으로 나누어 우리가 단결하여 적을 타도해야 한다고 선동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파시스트들은 내부의 적을 만든다는 것인데 진격의 거인을 보며 인류의 동료들이 거인류의 동조자라는 설정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