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소식입니다
사고발생원인이
부주의에 의한 인위적이든
비껴갈 수없는 불행한 운명의 덫에 걸려버린 불가항력적이든
모든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 의해서든 항상 발생할 수있습니다
이번 세월호침몰사고는
여러사람들이 수도없이 지적했던 것처럼 그동안 우리사회에 만연돼있던
도덕불감증, 안전불감증, 보여주고 실적쌓기용 전시행정과
잘난맆서비스에 묻혀버린 리더십의 부재 등
모든 부조리와 부조화가 언제터질지 모르는 불감증의 시한폭한에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한꺼번에 터져버린겁니다
타워컨트롤의 부재를 말들합니다만
이번사건으로 타워컨트롤은 부재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아예 개념정립조차 되어있지않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버렸습니다
세월호침몰사고에서 우리가 가장 절망하고 분노를 참지못했던 것은
침몰시작부터 완전히 수면위로 완전히 보이지않을 때까지
충분히 전원구조가 가능한 3시간동안의 시간적여유가 있었는데
그 누구도 구조를 위한 그 어떤조치도 취하지않고 팔짱끼고 구경만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래야만했는지
누구에 의해서든
이 부분은 명맥히 밝혀내야합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의 안전을 위해서........
진실과 정의는 절대 불의와 부정에 지지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신고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