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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수상한 두이름…채상병·김건희 특검 공조해야 할수도”“尹대통령 등 휴대폰 압수수색해야…강의구·김건희·주가조작범 수사 촉구”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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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8  12:14:55
수정 2024.06.28  12: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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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이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 이른바 ‘VIP 격노설’ 당일인 지난해 7월 31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문고리’로 불리는 강의구 부속실장은 지난해 7월 31일 오전 8시 46분 임기훈 비서관에게 전화해 3분 39초간 통화했다. 

이후 한 시간여 뒤 강 실장이 임 비서관에 전화를 거는 등 이날 하루에만 총 6차례, 10분 21초 동안 통화했다.  

강 실장과 임 비서관은 박정훈 대령에게 국방부측 외압이 집중된 8월 1일을 비롯해 7일과 8일에도 통화하는 등 모두 9차례, 총 15분 59초간 통화했다. 

강의구 실장은 검찰수사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과 20년 인연을 이어온 핵심 참모이다. 강 부속실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비서실에서 특수활동비 전달 등에 관여했던 인물이라고 오마이뉴스는 전했다.

야당은 모든 것이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등 피의자들의 휴대폰 압수수색과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의구-임기훈 통화’를 지적하며 “수사 외압의 실체가 오직 윤석열 대통령 한 사람만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을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한 사람이)아닐 수 있겠지만, 윤석열 대통령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장 최고위원은 “채 해병의 죽음의 진실은 국방부 손아귀에 들어가 조작되고 은폐되며, 사건의 진실이 묻힐 뻔했다”며 “수사 외압의 발단부터 과정 그리고 마무리까지 모두 윤 대통령과 용산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시간 끌지 마시고, 신속히 윤석열, 신범철, 강의구, 임기훈, 이시원 등 수사외압의 핵심 피의자들의 휴대폰 확보부터 하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두 명의 수상한 이름이 눈에 띈다”며 “어쩌면 채해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이 공조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 보도를 보면 두 명의 이상하고 수상한 이름이 눈에 띈다, 강의구 실장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범인 이모 전 사장”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조 대표는 “모든 정황은 윤 대통령을 지목한다”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철저하게 수사할 특별검사가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이상하고 수상한 연결고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차치하더라도, 강의구 부속실장과 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한 이모 전 사장을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더라도 강의구 부속실장이나 김건희씨 관련된 것들, 사적으로 이용한 윤 대통령 개인 스마트폰은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국회는 이를 위해 채상병 특검법은 물론 김건희 특검법도 7월 국회에서 함께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향후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행태가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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