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윤·한, 4.3추념식 불참…“제주도민에 대한 예의 저버려”민주 “동료시민 그리 강조하더니…4.3영령과 유족에 대한 도리 거부”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4.03  12:02:24
수정 2024.04.03  12:06:5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제주4.3을 대하는 정부 여당의 태도에 매우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4.3추념식마저 외면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4.3기념사업위는 2일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성명을 내고 “그동안 4·3 추념식에 대통령과는 달리 여야 각 정당 대표들이 불참한 사례는 거의 없다”며 “특히 선거운동 기간 단 한 번도 제주를 찾지 않은 한동훈 위원장이 4·3추념식까지 참석하지 않는 것은 제주도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마저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 여야 지도부가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추념식 당일인 3일 오전 한 위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4.3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어야 마땅하지만 지금 제주에 있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현대사의 비극 속에서 희생된 모든 4.3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또 “평생을 아픔과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4.3희생자 추념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참석했고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강원, 경기 선거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동료시민을 그토록 강조해 온 한 위원장의 불참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제주도민은 정부·여당의 동료시민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4.3추념식은 진영을 떠나 희생자를 위로하고 유족의 상처를 보듬는 자리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은 희생자를 위로하고 유족의 상처를 보듬기를 거부했다”며 “4.3영령과 유족에 대한 도리를 거부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제주도민과 국민은 차갑게 바라보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1
조국 “차기 서울지검장 놓고 대통령실 vs 檢, 긴장 발생”
2
이언주 “尹, 보좌진 내세워 사과…국민에 예의 없어”
3
“7월 지나면 통신기록 삭제…‘채상병 특검’ 4월에 처리해야”
4
“백이 아니라 파우치” 디올백 논란에 법정제재 예고
5
與 젊은 정치인들 “‘김건희 특검’ 전향적 태도 보여야”
6
이화영 ‘술판 세미나’ 폭로 일파만파…대검, 자료 확보 지시
7
이화영 “이재명 엮으려 檢서 세미나”…李 “CCTV 확인해야”
8
조국 “현재 고위검찰 내부 핵심쟁점은 김건희 소환 여부”
9
이화영 ‘술판 세미나’ 폭로, ‘진실공방’으로 몰아가는 검찰
10
尹 ‘비공개 사과’에 조국혁신당 “‘바이든’ 떠올라, 속기록 공개하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발행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