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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尹, 한미? 헌법? 희한한 논리…‘악의적’ 발언 사과해야”“본인 발언은 공개 안하면서 ‘악의적’ 주장…언론사 남을 노골적 언론탄압 발언”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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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1  11:25:55
수정 2022.11.21  1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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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MBC 악의적” 발언에 대해 21일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어느 독재자도 저런 식의 언론관을 다수의 언론인 앞에서 저렇게 당당하게 얘기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또 “자신이 무엇이라고 발언했는지 전혀 공개를 안 하고 그냥 왜곡했다, 가짜뉴스라고 한다”며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하고 한미동맹을 해쳤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MBC 보도 때문에 한미동맹이 해쳐졌는가, 미국이 지금 분노하고 있는가”라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벽을 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8일 출근길 질의응답에서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그런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의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BC 기자가 윤 대통령에게 “MBC가 무엇을 악의적으로 했다는 건가”라고 물었지만 윤 대통령은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에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이 “가시는 분 뒤에 그렇게 대고 말하면 어떡하느냐”라고 항의하고 MBC 기자가 “아니 질문도 못하느냐”고 맞받아치면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2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림벽을 새로 설치했다. 대통령실은 21일 공지를 통해 출근길 문답에 대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이미지 출처=동아일보 홈페이지 캡처>

가림벽 설치에 대해 우 의원은 “언론과의 장막을 치는 것이다, 통제해서 안 만나겠다는 것”이라며 “지금 굉장히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초등학교 6학년에게 물어봐도 이해 못할 얘기”라며 “논리 구조 자체가 너무 희한하다”고 했다. 

그는 거듭 “악의적이다. 한미동맹을 해쳤다, 헌법수호 차원에서 바로잡겠다는 말을 대통령이 직접 했다”며 “홍보수석도 공개적으로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언론사에 길이 남을 어록”이라며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하는 걸 막지도 않고 방치한 홍보수석실 관계자들은 다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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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업자득!! 2022-11-21 13:55:46

    '文 부부 모욕 유튜버' 안정권 보석 신청 기각…법원 "도주·증거인멸 우려"
    법원 "보석을 허가할 별다른 이유 없어"
    https://v.daum.net/v/20221121103400415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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