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대통령실, 영빈관 800억대 예산 편성…김건희 “옮길 거야” 발언 재주목SBS “국민 이해 구하는 게 먼저”…대통령실 “예산 확정되면 투명하게 공개”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9.16  09:55:29
수정 2022.09.16  10:02:4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할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878억 원을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SBS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예산안 중에 청와대 영빈관 기능을 수행하는 건물을 새로 짓는데 총 878억 6천300만 원이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시행 주체는 대통령비서실, 신축 장소는 ‘대통령 집무실 인근’으로만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미지 출처=SBS 보도영상 캡처>

SBS는 특히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기재부가 사업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는 면제됐다”고 전하며 “국가재정법과 예타 지침에 따라 공공청사는 면제 대상이라는 이유를 달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장민성 SBS기자는 “지난달 말에도 저희가 대통령실 이전 관련 비용으로 300억 원이 넘는 정부 부처 예산이 전용됐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보름도 지나지 않아서 878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게 추가로 확인된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대통령실은 ‘이전에 따른 부대비용이 수반되는 건 당연하다’, 이렇게 밝히면서도 추가 비용이 얼마나 들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며 “무엇보다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면 예산 확보에 앞서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청와대를 개방한 뒤 내외빈 행사를 국방컨벤션센터 등에서 열었으나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면서 “이에 부속시설 신설 필요성을 국회에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은 국회에 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관련 비용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 <이미지 출처=YTN '뉴스가 있는 저녁' 방송 영상 캡처>

한편, 영빈관 신설 추진 소식에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 내용에 따르면, 이 기자가 “내가 아는 도사 중에, 총장님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 근데 그 사람이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영빈관 옮겨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건희 씨는 “(영빈관) 옮길 거야”라고 답한다. 이 기자가 “옳길 거예요?”라고 확인하자, 부인 김건희 씨는 “응”이라고 답한다.

이 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자,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사적인 대화 내용일 뿐”이라며 의혹을 일축했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4
전체보기
  • 화장실은 왜색풍으로 2022-09-21 11:45:41

    화장실 한동에 7억?… 넋나간 예산안 [팀장시각]

    878억 영빈관 예산, 총리도·수석도 몰라 ‘요지경’
    여당 의원까지 “얼마나 코미디 같은 일이냐” 질타
    화장실 한동에 7억… 尹 “복지에 쓸돈”은 靑 이전비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43138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수석조차 몰랐던
    영빈관 신축 예산은 내년 예산안에 반영됐고,

    정작 반영됐어야 할
    합동참모본부 건물 이전 예산은
    예산안에선 빠졌다신고 | 삭제

    • 무당에게 물어는 봤어? 2022-09-17 10:07:46

      '영빈관 신축' 번복한 대통령실..되레 김건희 '무속 논란' 환기[이슈+]

      '영빈관 신축'번복한 대통령실..되레 김건희 '무속 논란'환기
      비판 여론 부담됐나..尹 대통령,갑작스레 영빈관 신축 철회 지시
      대통령실 불투명한 업무추진 비판..뒤늦게 "국격·국익 위해 필요"
      과거 김 여사 녹취록에서 영빈관 두고 "옮길거야" 발언 재조명도
      민주"차라리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라..국민들 분노 임계점"맹폭

      https://v.daum.net/v/20220917060311744

      ◆김건희여사 녹취록 속‘무속 논란’불똥 튀어신고 | 삭제

      • ★ 심청이 계모 뺑덕 엄마 2022-09-17 06:51:01

        【사진】 쥴리의 남자들
        bytest1.tistory.com/85

        대통령실 출입記者의 “대통령님 파이팅” 발언에 뭇매
        ※ 댓글 추천 엄-청 ☞ “Kim keon hee, call-girl” 르몽드紙의 콜걸 記事다
        v.daum.net/v/20220808224818232

        프랑스 ‘르몽드紙’의 콜걸 記事 !!
        - 프랑스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有力 일간지 르몽드紙(발행 부수 50만 부)
        brunch.co.kr/@friscii/281

        역시, 시치미떼기 ‘콜걸’ !!
        vop.co.kr/A00001619582.html신고 | 삭제

        • 똥개 젖짜는 쥴리 2022-09-17 06:42:27

          윤석열 대통령 내년 연봉 2억4456만원 받는다
          - 9급 공무원 월급, 2百만원도 안 되는 최저임금 수준
          v.daum.net/v/20220910153335388

          尹 대통령 경호 예산 193억 늘려...
          v.daum.net/v/20220904182509649신고 | 삭제

          • 최종결재권자를 밝혀야 2022-09-16 23:00:20

            민주 “영빈관 신축 철회, 일단락 안 돼…누구 뜻인지 밝혀야”

            “김건희 여사가 ‘영빈관 이전…’
            국민들이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06558?sid=100신고 | 삭제

            • 마누라 오더 떨어진거냐? 2022-09-16 22:56:44

              청와대 영빈관 쓰겠다→신축→철회…‘찔러보기 정치’ 또 발칵

              윤 대통령 “취지 충분히 설명 못해” 철회 지시
              이날 오후까지만 해도 “신축 불가피” 강행 뜻
              여당도 “정무감각 없어…수석 다 바꿔야” 비판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06557?sid=100신고 | 삭제

              • 와우~CNN 생중계 2022-09-16 22:47:56

                UN본부와 숙소 앞 교민들 윤 퇴진과 홑이불 여사 구속 집회 예정 - 미국교민들화이팅!!!

                http://www.ddanzi.com/free/750110030

                이번 20일 미국 UN본부와 윤과 건희가 머물 호텔앞에서
                대규모 집회 예정 쥴리 홑이불 사건, 학력 경력 위조, 논문대필 등과
                건희 구속을 외치며 윤퇴진을 외치는 대규모집회를 전세계 생중계
                예정이랍니다

                진짜 대단하네요~ 집회현장 CNN에서 생중계한다네요신고 | 삭제

                • 그러던가 말던가 2022-09-16 22:32:49

                  국민의힘 윤리위 18일 개최···이준석 제명 시도할 듯

                  https://www.khan.co.kr/article/202209161857001신고 | 삭제

                  • 아주 멀리도망가버리고 싶겠지 2022-09-16 22:09:16

                    [단독] 김건희 논문 심사위원장 "더 문제이신 분께 물어라"

                    국민대 연구실 찾아 표절·사인 의혹 물었지만 '노코멘트'.. 지도교수는 휴강

                    "점집 홈페이지 긁어온 내용도 있는데" 질문 던졌지만...

                    "더 문제이신 분한테 질문하라"...전승규 교수 지목?

                    https://v.daum.net/v/20220916195401348

                    꼬여도 아주 더럽게 꼬여버렸구나
                    꼴에 또 추잡하게 서로 책임전가라니
                    학자로서의 양심을 팔아버리고도
                    교수직은 yuji하고 싶은가 보네
                    저런 것들이 교수나부랭이라고
                    밖에서는 잘난체 하고 다니겠지 ㅉㅉ신고 | 삭제

                    • 대통령놀이 국민혈세만 축나는 2022-09-16 20:56:18

                      [단독] '대통령 관저'에 한남동 떠난 외교부장관 공관, 내년에만 21억 7천만원 추가예산

                      https://v.daum.net/v/20220916182105806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을 관저로 사용하게 되면서,
                      외교부가 새 공관 리모델링에
                      20억원이 넘는 비용을
                      내년도 예산으로 책정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서민은 고물가 금리인상에 하루하루가 절망적인 삶인데
                      멀쩡한 청와대 놔두고 세금을 지맘대로 쓰네?!
                      이게 나라냐?
                      저런넘들이 78,000원짜리 수사나하고 자빠졌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신고 | 삭제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용남 “바이든으로 안들려”에 ‘尹 리믹스 버전’ 틀어준 김어준
                      2
                      검찰 ‘김웅 무혐의’에 조성은 반발 “9시간 진술영상 공개하라”
                      3
                      <동아> 김순덕 “尹, 진상규명 진언했던 측근 경계하라”
                      4
                      VOA ‘거꾸로 찍힌 尹’…변상욱 “‘언론탄압’ 이미지로 외교를?”
                      5
                      이영채 “日 ‘바이든’으로 보도…‘尹도 거짓말’ 우익들 활용”
                      6
                      日언론 “韓 계속 요청, 어른스러운 입장에서 만나줬다”
                      7
                      5개 방송사 기자협회 “언론자유 위협”…국제기자연맹 “언론 협박”
                      8
                      변상욱 “‘바이든’ 자막 사라져…‘주영진2’ 나올지 관전포인트”
                      9
                      野 “‘구걸외교’ 이어 전범기 단 자위대가 독도 턱밑에…통탄”
                      10
                      조선·중앙·채널A, 윤석열 대통령 욕설·비속어 파문 옹호 왜?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