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문건으로 드러난 김순호 ‘프락치 의혹’…거짓말 논란까지성대 민주동문회 “민주화 동지들 배신·밀고자를 경찰국장 임명, 참담…사퇴하라”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8.13  10:18:09
수정 2022.08.13  10:37:2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김순호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이 군 복무 중 국군보안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 모교인 성균관대 서클 동향을 보고한 정황이 담긴 문건이 공개됐다. 

MBC 뉴스데스크는 12일 1983년 11월 29일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특수학변자 활용 결과 보고’ 문건을 입수해 공개했다. 

당시 성균관대 학생이었던 김순호 국장에 대한 기록으로 심산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김 국장이 서클 연합회 결성을 주도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게 특수학변자 편입 사유라고 써있다. 

특수학변자는 교내 시위 등을 하다 강제징집 당한 특수학적변동자의 줄임말이다. 

문건에는 김 국장의 임무는 심산연구회 의식화 관련 사항과 회원 동향, 지하 서클 연계 조직 여부 확인이라고 적혀 있다. 

실제 김 국장은 회원들의 명단을 비롯해 2학년 김 모 학생 등의 주도로 어디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합숙 MT 등 방학 활동계획은 무엇인지까지 구체적으로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김 국장이 그간 “친구들과 술 마신 내용만 보고했다”는 해명과 배치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 

앞서 김 국장은 지난 5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녹화사업 당시 공작 활동과 관련해선 누굴 만난 뒤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긴 했지만, 친구들과 술 마신 내용 등만 보고해 별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YTN 화면 캡처>

MBC는 다른 녹화사업 대상자들의 자료와 비교해도 김 국장의 보고서는 훨씬 구체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인지 김 국장은 상병 때 B등급에서 가장 윗등급인 A등급으로 상향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순호 국장은 MBC에 “전혀 모르는 얘기들 투성이”라며 “존안자료의 유출 경위와 유출자에 대해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제징집 및 녹화사업의 피해구제, 의혹 해소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성균관대 민주동문회는 1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순호 경찰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투신한 민주화 운동 동지들을 배신하고 밀고한 자를 경찰국장에 임명한 것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김순호 경찰국장의 사퇴와 밀고로 인해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사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5
전체보기
  • 밀정 의심 증언 잇따라 2022-08-18 20:22:47

    [단독] "집안에 전단지 모아뒀다" 밀정 의심 증언 잇따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6586?sid=100신고 | 삭제

    • 무능 , 무식 의 아이콘 2022-08-15 11:42:28

      [용산M부스] 尹 취임 100일 만에 대통령실에 드리운 '무능'이라는 공포
      ■ "진짜 걱정스러운건 '무능하다'는 거예요. 그게 무서운거죠"
      ■ '만 5세 입학' 논란에, '사과냐 아니냐' 논란에, '일베' 논란에..
      ■ 입만 열면 논란 커지는 대통령실.."국민들 숨이 넘어갑니다"
      ■ "깨진 독에 물 붓고 있으니 그게 됩니까?"

      https://news.v.daum.net/v/20220814113705206신고 | 삭제

      • 리얼미터 2022-08-15 08:33:43

        윤 긍정 30.4% 부정 67.2%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 30.4% (▲1.1%)
        부정 67.2% (▼0.6%)
        ▶정당지지율
        국힘당 35.8% (동률)
        민주당 47.1% (▼1.4%)
        정의당 3.4% (▲0.1%)

        【조사개요】

        조사의뢰 미디어트리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기간 22.8.8~12(5일간)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
        조사방법 무선 ARS RDD 97%, 유선 ARS RDD 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신고 | 삭제

        • ★ 피리불며 떠나가는 김삿갓 2022-08-15 07:15:01

          친절한 건자氏, 쥴리가 아니면 ‘콜걸 Miss Kim’ 이냐 ?
          news.zum.com/articles/69189166

          대통령실 출입記者의 “대통령님 파이팅” 發言에 뭇매
          ※ 댓글 추천 엄-청 ☞ “Kim keon hee, call-girl” 르몽드紙의 콜걸 記事다
          v.daum.net/v/20220808224818232

          가마타고 시집가는 ‘콜걸’
          news.zum.com/articles/73672620

          포주 장모님, 안녕하셨어요 ?
          paxnet.co.kr/tbbs/view?id=N00802&seq=150357586343236신고 | 삭제

          • 국민대 재학생들 침묵의 의미는? 2022-08-14 19:48:26

            개그맨 서승만이 '저승사자' 1인 시위한 이유는

            【국민대 출신 박사라 죄송합니다】

            "공정과 상식이 있다면
            김건희 논문표절
            재조사 회의록 즉각 공개하라"

            개그맨 서승만이 국민대 앞에서
            저승사자 복장을 하고 1인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씨 SNS 캡처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개념있는 개그맨 서승만
            레알 박사학위 있는 공부하는 학구파였네요
            혼자가는 정의롭고 외로운 길
            아름다운 동행이 많아 힘을 더했으면
            그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할텐데요신고 | 삭제

            • 그랬다네요 2022-08-14 10:53:14

              ◀경찰, 김건희 '허위경력' 수사 책임자 교체... 총경 293명 전보 인사▶

              www1.hankookilbo.com/News/Read/A2022081120550002448

              경찰이 11일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 취임 후 첫 총경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김건희 여사 허위경력 의혹 및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해온
              책임자 등이 교체됐다신고 | 삭제

              • 룸싸롱 쥴리 기둥서방 용팔이 2022-08-14 00:31:01

                美 언론 尹지지율 20%대로 추락 분석... “미국에 짐 됐다”
                - “한국 대통령의 人氣가 없는 것에 대해 美國 정부가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 흥미있는 댓글 추천 엄-청 !!
                v.daum.net/v/20220730074500819

                무능한 검찰정권에 ‘軍事반란’까지 우려하는 美언론, 국민이 먼저 나서야...
                - 국민의 피땀으로 일궈낸 ‘先進대한’이 윤석열의 무능과 독선에 무너지고 있다
                amn.kr/42120

                “前 정권은 잘 했습니까 ?”... 캭- 퉤 !!
                vop.co.kr/A00001616185.html신고 | 삭제

                • 송악산 의적 임꺽정 2022-08-13 23:42:01

                  대통령실 출입記者 의 “대통령님 파이팅” 발언 뭇매 !!
                  ※ 댓글 추천 엄-청 ☞ “Kim keon hee, call-girl” 르몽드紙의 콜걸 記事다
                  v.daum.net/v/20220808224818232

                  프랑스 <르몽드紙>는 어떤 신문인가 ?... '국민의힘'은 강력 대응하라 !!
                  brunch.co.kr/@friscii/281

                  “쥴리 아니다”... 대선 끝난 지가 언젠데, 김건희 논란 여전히 '현재진행형'
                  ※ 댓글 추천 엄-청 ☞ “프랑스 르몽드紙 코리안 콜걸~ ㅋㅋㅋ”
                  v.daum.net/v/20220728230153162신고 | 삭제

                  • 비열한 기회주의자 2022-08-13 22:00:55

                    [단독] "믿고 따랐던 선배였는데.." 문건 속 인물들의 증언
                    https://news.v.daum.net/v/20220813202504175

                    30년전 후배 동료를 밀고 고문 죽음으로 내몰고
                    대공공로로 경찰특채

                    암울한 군부독재시대 민주를 향한 타는 목마름으로 뜻을 함께하고
                    한마음되어 친하게 지내던 동료 선후배 사이면 거의 가족이나 다름 없는데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검붉은 육중한 철제문 만큼이나 시커먼 속내를
                    숨기고 프락치로 암약하며 일신의 영달을 위해 동료들을 팔아먹다니
                    레알 악랄한 넘이었구나신고 | 삭제

                    • ★ 서초동 콜걸 미쓰 Kim 2022-08-13 20:04:01

                      윤석열 국정 지지율 25%... ‘문재인 前 대통령’ 취임 100일 무렵 78%
                      v.daum.net/v/20220812103123110

                      【사진】 문재인, 공수부대 특전사 최우수 폭파병 !!
                      - 75년 경희大 유신반대 시위 주동자로 구속, 구치소 出監 즉-시 軍 강제징집
                      blog.naver.com/jad02/20132817305

                      '병역면제자'의 몸통, “차카게 살자 !! ... 뇌물과 성접대를 즐긴다”
                      vop.co.kr/A00001498469.html신고 | 삭제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용남 “바이든으로 안들려”에 ‘尹 리믹스 버전’ 틀어준 김어준
                      2
                      검찰 ‘김웅 무혐의’에 조성은 반발 “9시간 진술영상 공개하라”
                      3
                      <동아> 김순덕 “尹, 진상규명 진언했던 측근 경계하라”
                      4
                      VOA ‘거꾸로 찍힌 尹’…변상욱 “‘언론탄압’ 이미지로 외교를?”
                      5
                      이영채 “日 ‘바이든’으로 보도…‘尹도 거짓말’ 우익들 활용”
                      6
                      日언론 “韓 계속 요청, 어른스러운 입장에서 만나줬다”
                      7
                      5개 방송사 기자협회 “언론자유 위협”…국제기자연맹 “언론 협박”
                      8
                      변상욱 “‘바이든’ 자막 사라져…‘주영진2’ 나올지 관전포인트”
                      9
                      野 “‘구걸외교’ 이어 전범기 단 자위대가 독도 턱밑에…통탄”
                      10
                      조선·중앙·채널A, 윤석열 대통령 욕설·비속어 파문 옹호 왜?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