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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새 사령탑에 권영세…與 “검찰당으로, 공작 경계해야”남영희 “본·부·장 살리기 선대위”…최강욱 “어떤 공작도 서슴지 않을 것”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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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5  17:26:12
수정 2022.01.05  1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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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권영세 신임 선거대책본부장. <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새 선거대책본부장에 검사 출신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여당은 “검찰당으로 재정비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을 발표하면서 “(새)선거대책본부장은 권영세 의원이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세 본부장(사법연수원 15기)은 윤 후보(23기)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로 재학 시절 형사법학회 활동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 수원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으며 대검찰청 감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등을 거쳐 2002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16대~18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1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의 사무총장, 2012년 대선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대선 당시 권영세 상황실장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한 회의록을 불법 입수해 정치공세를 하는 것을 대선 비상계획으로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 2013년 6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당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권영세 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 종합상황실장의 NLL 관련 녹음파일 내용을 공개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2013년 6월 26일 박범계 당시 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사위에서 ‘권영세 녹취록’을 공개했다. 대선을 9일 앞둔 2012년 12월 10일 권영세 상황실장이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지인에게 “NLL 대화록은 역풍 가능성 때문에 말 그대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비상계획)이고, 도 아니면 모지, 할 때 아니면 못 까지. 소스가 청와대 아니면 국정원이니까. 그래서 이거는 우리가 집권하게 되면 까고...”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김무성 당시 총괄선대본부장은 2012년 12월 18일 부산 서면 유세에서 NLL 대화록과 비슷한 내용으로 유세 발언을 했다. 그러나 검찰은 2014년 6월 NLL 대화록 유출 혐의와 관련 권영세 본부장과 김무성 전 의원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 2012년 12월18일 김무성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은 부산 서면 유세에서 NLL 대화록과 비슷한 내용으로 유세 발언을 했다. <이미지 출처=SBS 화면 캡처>

윤석열 후보가 새로 개편된 선대본부장에 권영세 의원을 임명한 것에 대해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윤핵관 중심의 검찰당으로 재정비했다”고 평가했다. 

남영희 대변인은 SNS에서 “윤 후보가 슬림형 실무형 선대위로 개편하겠다는 기자회견문을 읽었지만 후보 직속 총괄 책임자에 권영세 검사 출신 전 의원을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남 대변인은 “결국 친위부대 장애물이었던 김종인 위원장은 제거했고 이준석 대표만 빼내면 친윤 완전체가 된다고 방향 설정을 했다”며 “결국 윤석열 본부장(본인·부인·장모) 살리는 선대위”라고 비판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마침내 검찰이 국힘(국민의힘)을 접수했다”고 평가했다. 조 전 장관은 “‘검란’을 일으킨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가 되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검찰당’으로 재조직하려는 것”이라며 “검찰 출신 외는 다 ‘육두품’”이라고 했다.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의원은 “진짜로 검찰당으로 가려는가 보다”면서 “공작이 난무하겠다는 예상이 든다”고 우려했다. 

그런가 하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사건을 두고 현역 검사인 윤 라인이 얼마나 준동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라고 향후 대선 정국을 전망했다. 

또 “반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어떤 공작도 서슴지 않을 거라는 점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신캠프’에서 ‘검사캠프’로 변한 저쪽 시스템에 경각심을 갖고, 검찰공화국을 막아내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할 때”라고 여당에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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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혼자서는 인가도 못하는 넘 2022-01-09 12:02:53

    이준석 "尹, 지하철 출근때 뭐라고 인사해야 하냐 묻더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894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자신의 ‘지하철 인사’ 제안을 받아들인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날 “대표님, (지하철 출근길 인사)가서 도대체 인사할 때 뭐라고 해야 하는 겁니까”라고 물었다고 했다신고 | 삭제

    • 권영세...... 2022-01-08 23:11:40

      미디어오늘 2013-06-17 기사
      /국정원사건 은폐배후인물은 권영세 주중대사/
      참고신고 | 삭제

      • 우물가에서 숭늉찾지 마라 2022-01-06 06:06:29

        "윤석열 참석" 공지했던 野 청년간담회..스피커폰 연결하자 2030 거센 항의

        https://news.v.daum.net/v/20220105203412793

        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가 참석하는
        '전국 청년 간담회' 화상회의를 개최했지만,
        정작 윤 후보는 불참한 채 스피커폰으로 인사만 전하자
        청년 참석자들이 주최 측에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신고 | 삭제

        • 하여간 웃기는 짜장들 2022-01-05 19:32:12

          [단독] "윤석열 온다" 해놓고 스피커폰…욕설 터져나온 청년 화상회의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10516405649109

          오늘 윤석열이 청년들 말 듣겠다고 온라인 간담회 개최함
          그런데 윤석열은 안오고 권성동이 참석해서 중앙에 앉음
          윤석열이 스피커 폰으로 등장하자 전부 황당해 함
          갑자기 권성동이 자~~박수 ..이러면서 호응 유도
          윤석열 스피커폰으로 떠드는데 웅웅 울리고
          노이즈껴서 무슨 말 하는지도 안 들려서
          참여자들이 "안들린다!신고 | 삭제

          • 아수라장 2022-01-05 19:22:20

            '2030 듣겠다'던 尹, 간담회 '스피커폰 참석' 논란…黨 "참석 계획 없었어,유감"
            회의 20분 만에 권성동 전 사무총장이 '스피커폰' 연결…

            "아직도 정신 못 차려" 욕설
            곽승용 청년보좌역 "사퇴 결심…
            '목소리 전하라'는 본분에 마지막 제언, 후보교체"
            국민의힘 청년본부 "윤 후보 참석 계획 없었다,
            박성중 국민소통본부장이 독단 주최"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9&oid...신고 | 삭제

            • 해명...그럴줄 알았음 2022-01-05 19:18:17

              ‘폰석열’ 청년간담회 파국에…
              “민주당 계열이 들어왔다” 황당 해명까지
              - http://www.sedaily.com/NewsView/260QYQFGN

              5일 선대위 해체날 ‘청년간담회’ 아수라장
              참석한다던 尹, 스피커폰으로 인사말만
              박성중 “민주당 계열이 밀고 들어왔다”
              논란 일자 청년 보좌역 “후보 교체가 여론”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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