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추미애, 尹에 최후통첩.. “현명한 판단, 내일 10시까지”‘검언유착’ 수사팀, 檢 내부망에 수사상황 전해.. 박주민 “잘 진행되고 있어 다행”
  • 2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08  12:28:54
수정 2020.07.08  12:49:5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검언유착’ 수사팀 부장검사가 검찰 내부망을 통해 수사진행 상황을 전한 데 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수사상황과 과정에 문제없다고 수사팀 스스로가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팀이 수사상황에 대해 내부망에 글을 올리는 일은 무척 이례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법무부장관이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한 지휘를 한 지 6일이 지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대검에서는 장관의 지휘에 대해 어떻게 하겠다고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팀도 수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고, 검찰총장 본인도 수사지휘에서 빠지는 것이 좋겠다고 했었던 만큼 검언유착 사건 수사와 관련된 장관의 지휘는 내용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은 측근에게 면죄부를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법무부장관의 지휘에 속히 응해야 할 것이고 수사 방해로 오해받을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제공=뉴시스>

그런가하면 박광온 최고위원은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에 “좌고우면 하지 말고 지휘를 이행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지휘권을 가진 법무부장관이 간단명료하게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특히 “(추 장관의 수사지휘) 본질은 국민이 검찰에게 위임한 권한을 검찰이 국민을 위해 쓰라는, 그리고 그렇게 제대로 하고 있는지 국민의 감시와 감독을 받으라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 본질을 놔두고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대립이나 갈등, 전면전이라는 등 본질을 벗어난 접근을 하는 것은 이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추미애 장관은 이날 윤석열 총장에 최후통첩을 날렸다. 추 장관은 오전 입장문을 내고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며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특히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한다.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 연가를 내고 산사에 머무르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출처=추미애 장관 페이스북>

앞서 추미애 장관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연가를 내고 산사에 머무르고 있는 추 장관은 이날 아침 페이스북에 “스님께서 주신 자작나무 염주로 번뇌를 끊고 아침 기운을 담아본다”며 “무수한 고민을 거듭해도 바른 길을 두고 돌아가지 않는 것에 생각이 미칠 뿐”이라고 썼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2020-07-10 14:43:23

    ㅋㅋ가상화폐 아이피오로 해처먹으려 드냐 ㅎㅎ
    요즘 트렌드는
    상폐로 해처먹기이다 ㅎㅎ
    정리매매 우리모두 참여하여 인생역전 이룩하지 ㅋ신고 | 삭제

    • 2020-07-10 14:41:03

      ㅋㅋ 캬 개쥐색기들 고런 식으로 돈버이 해처먹어도 되네 ㅎㅎ
      일단 난 월넷지갑이 없는 관계로 전량 손절 ㅋ신고 | 삭제

      “메이드인 중앙지검, 거짓 말해야만 피해 안 입는 사회 되면 안돼”

      “메이드인 중앙지검, 거짓 말해야만 피해 안 입는 사회 되면 안돼”

      지난해 가을 이른바 ‘조국사태’가 벌어지면서 검찰개...
      “정치권력 근본적 변화 있어야 교육혁명 달성될 듯”

      “정치권력 근본적 변화 있어야 교육혁명 달성될 듯”

      2013년 교육부는 해직 교사를 이유로 전국교직원노...
      “<시사기획 창>, 세종시 특별공급 개선안 나왔지만 지켜봐야”

      “<시사기획 창>, 세종시 특별공급 개선안 나왔지만 지켜봐야”

      어느덧 행정 복합도시인 세종시가 10년이 되었다. ...
      “세월호 이리 어려운 문제였나, 문대통령·여당에 실망감 커”

      “세월호 이리 어려운 문제였나, 문대통령·여당에 실망감 커”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기독인들이 세월호 진상규명을...
      가장 많이 본 기사
      1
      ‘檢총장 수사 사상초유’라는 언론.. 전우용 교수 ‘일침’
      2
      박범계 “윤석열 ‘옵티머스 무혐의’…1조5천억 쭉 들어와”
      3
      “‘술접대 연결’ 이주형, 한동훈 팀장 당시 부팀장”
      4
      김봉현, 尹 관련 일화 소개.. “총장님은 백두산 호랑이”
      5
      김봉현 ‘옥중서신’ 파장, A변호사 발언 중요한 이유
      6
      김어준 “옵티머스 돈 흘러간 곳이 범인…언론 왜 보도 안하나”
      7
      술접대 검사 3명 모두 ‘라임수사팀’ 근무…당사자 특정돼
      8
      시민단체 공개토론 제안에 ‘묵묵부답’ 나경원 “국감에 불러달라”
      9
      김진애 “野 인사만 尹에 ‘직보’…덮어씌우기 하려고?”
      10
      장제원 “전직 검사 ‘추미애 사기꾼의 방탄소녀단’이라더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