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유시민 “권영진, 정부 탓하며 ‘책임 회피’.. 속내는?”전우용 “대구시장, 신천지에 협조 애걸하며 정부 비판만.. 이철우는 뭐하나”
  • 4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26  13:14:07
수정 2020.02.26  14:58:4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이미지 출처=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영상 캡처>

미래통합당과 보수언론이 ‘중국 입국제한’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 이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이사장은 25일 <알릴레오> 라이브 방송에서 “중국 입국제한 했어야 했는데.. 이미 늦었다”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정부 문책론’이란 프레임을 짜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권영진 시장의 해당 발언에 “책임을 중앙정부에 떠넘겨야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대구 경북지역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속내가 담겨있다는 게 유 이사장의 진단이다.

그러면서 권 시장의 발언은 “아주 정치적”이라며 “이 분은 열심히 (코로나19 사태를) 막을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의심까지 든다”고 비판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제공=뉴시스>

26일 오전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대비 178명이 증가돼 총 677명이 됐고, 경북지역은 전날 보다 25명이 더 늘어나 283명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유시민 이사장은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경북도지사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알릴레오>에서 그는 조수진 변호사에 경북도지사를 미디어에서 본 적이 있는지 묻고는 “이철우 지사인데 도청에서 기자회견 한 거 한 번 봤다. 그 외에 경북도지사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유 이사장은 “서울은 박원순 시장이 긴급행정명령을 내려서 이미 파악하고 있는 신천지 관련 시설을 모두 폐쇄했다. 그런데 정확하게 모든 시설을 폐쇄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짚었다.

이어 “(현재 서울시는) 서울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구 신천지 예배와 관련성이 있는 신도들을 파악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천에 있는 신천지 총회본부를 직접 찾아가 신도 명단을 확보하는 등 강제 역학조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 “게임용어로 본진을 털러 간 것”이라고 표현하며 “이재명 지사가 알고 싶은 것은 경기도민 중에 대구 신천지 예배에 갔던 사람이 누구이고 몇 명인지, 또 그 사람들이 대구에 다녀와서 경기도 안에 있는 신천지 관련 시설 어느 곳을 다니며 누구와 접촉했을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정보를 알아야만 질병관리본부와 발을 맞춰 그 사람들을 격리하고 진단을 의뢰하고 확진이 되면 이송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도 SNS를 통해 대구경북의 코로나 대응를 지적하며 “감염자가 가장 많은 대구 경북의 시장과 도지사는 무슨 일을 하고 있나”라고 질타했다.

전 교수는 “대구시장은 ‘우리 신천지 교인’ 운운하며 신천지 측의 협조나 애걸하면서 정부 지원이 더디다는 불평만 늘어놓고 있”고, “경북도지사는 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코빼기도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러고는 “미통당과 그 지지자들은 정부에 방역 능력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새누리-자한당-미통당 계열 정치인들의 ‘방역 능력’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의 ‘능력’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이 ‘책임 회피’ 말고 무슨 능력을 발휘했느냐”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산지직송??? 2020-02-27 09:59:10

    신천지, 우한에 없다더니.. "발원지에 교회 있잖아" 녹취록 파문
    한국일보
    ====
    같은 날 2020년 2월 9일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
    주일 예배 설교
    설교자: 부산 야고보 지파장

    그 발원지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니까

    결국 발원지인 중국 우한 다녀온 신천지가 최초 감염원일 확률이 높아지네요
    조국가족털던 그실력으로 출입국관리 기록부터 확인해가며 털기 시작하면
    금방 코로나19 국내감염경로와 감염원 밝혀질수 있겠네요

    천문학적으로 불어나는 유무형의 피해들에 대하여서는
    당연히 신천지측에 구상권 청구해서 받아내야되겠지요신고 | 삭제

    • 그야 당연한 거 2020-02-26 23:31:12

      대구 시장 버러지 새끼가 새누리 때 부터 지들과 정종유착되어 있는 신천지 사이비 새끼들 눈치나 보면서 총선 상대해야 하는 현 정부 여당 탓으로 책임전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

      세상에 어느 병신이 지가 저지른 범죄를 자백하는 머저리가 있겠냐? 다 상대 탓하며 떠넘기는 개쓰레기 벌레새끼들인 게 당연한 거다. ㅉㅉㅉ신고 | 삭제

      • 역시 유시민 2020-02-26 22:48:00

        유시민-알릴레오 라이브 21회

        중국인이 문제라면..
        중국인과 교류가 적은 대구는 마비상태인데..
        중국인과 조선족이 많은 서울 대림동은
        왜 잠잠한가?..
        결국 연결고리는 중국 우한 신천지 지회와
        대구와 청도대남병원을 왕복한
        한국 신천지 교인들 아닌가?..신고 | 삭제

        • 어휴 차라리 걍 가만있어라 2020-02-26 20:43:33

          대구의사회장 "와달라" 하루 뒤..전국 의사 250명 동참 밝혀/한겨레

          공중보건의들 "다른 지역도 불안한데 대구는 오죽할까 싶어서.."
          개인병원 운영하는 의사들, 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줄줄이 자원
          대구·경북 지역 확진 환자 26일로 1000명 넘어서
          ======
          대구시민의 한마디

          대구 시민이예요.
          전국 의사 250명 대구로 달려오고,
          차분히 일상을 살며 질본의 노력에 고마워하는 대구시민들 많은데,
          대구 시장의 침묵 이해 안되고,
          시민들 동요케 만드는 정치인들과 기자들 한국사람 맞는지 이해 안되요신고 | 삭제

          “상속세가 너무 높아 편법 상속한다고? 선후가 바뀌었다”

          “상속세가 너무 높아 편법 상속한다고? 선후가 바뀌었다”

          최근 SK나 현대자동차 등 총수들의 일선 퇴진이나 ...
          “전략적 인내는 실패한 정책, 새로운 접근할 듯”

          “전략적 인내는 실패한 정책, 새로운 접근할 듯”

          어느덧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은 지 한 달이 지났다...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지난 11월 끈질긴 탐사 저널리즘을 표방하고 있는 ...
          “부동산 문제, 여전히 전 정부 탓하면 역풍 맞을 수 있어”

          “부동산 문제, 여전히 전 정부 탓하면 역풍 맞을 수 있어”

          지난 7월 말 더불어민주당은 임대인들을 위한다는 명...
          가장 많이 본 기사
          1
          ‘검찰기자단 해체’ 20만명…퇴근브리핑·<오마이>징계 기름 부어
          2
          범시민사회단체 “尹 퇴진·집단행동 검사 징계” 촉구
          3
          秋 “살 떨리는 공포에도 ‘검찰개혁’ 흔들림 없이 전진”
          4
          홍신영 “하나은행, 옵티머스 취재하니 너무 화나”
          5
          이석현 “윤석열은 복귀, 정연주는 기각…법원 왜 달라졌나”
          6
          “판사가 바보냐”던 부장판사 “사찰문건, 전국법관회의서 다루자”
          7
          윤석열 ‘출근도장’ 찍은 날…고개 드는 ‘추미애 지키기’ 여론
          8
          서기호 “尹심리, 법원이 ‘절대권력 없다’ 확실히 선언해야”
          9
          ‘윤희숙 글’ 확인없이..조선일보 ‘한국사 20번’ 어이없는 오보
          10
          김태년 “檢, 징계위 회부 반발 대신 스스로 돌아볼 때”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