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관 후보자로서 어떠한 형식의 검증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국민 청문회’가 열리면 지금 제기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답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어제 민주당에서 ‘국민청문회’를 제안해주신 것이나, 정의당에서 ‘소명요청서’를 보내주신 것은 국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청문회’가 준비될 경우, 당연히 여기 출석해 답하겠다. ‘국민청문회’의 형식이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의당의 소명요청에도 조속히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정의당은 조국 후보자 딸 관련 의혹과 웅동학원 소송과 부친재산 처분 관련 의혹, 후보자 부인과 동생의 전 부인 간의 부동산 거래관련 의혹 등에 대한 소명요청서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송부했다.
조국 후보자는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거듭 “매일매일 저의 주변과 과거를 고통스럽게 돌아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비판과 질책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는 의혹 제기나 명백한 허위사실의 유포가 많다”며 국회 인사 청문회를 비롯한 ‘국민청문회’가 개최될 경우 이를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성실히 해명할 뜻을 밝혔다.
국회는 너무도 혼돈의 시장인 것같습니다. 이제 국회도 국회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들은 청문제도를 도입해서 능력있고 깨끗한 정치인이 국회를 이끌어 가고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국회의원 청문절차도입을 위해 청원 사전동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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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청문회요구?2019-08-24 11:29:05
사실상 조국 법무부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하지말자는 꼼수
마치 조선시대 3족을 멸하던 연좌제를 연상시키는
당사자로는 털어낼게 없으니까
주변인들 모두를 잠재적범죄자 틀안에 가둬놓고
시시콜콜한 것까지 먼지털이식으로 털어내 온집안전체를
완전 쑥대밭 만신창이로 만들어가며
이제까지 그렇게 수많은 의혹을 제기해놓고
당사자의 해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사청문회는 하지않겠다한다
안하려고 하는 이유는
의혹이 모두 가짜였다는게 밝혀져 치명상을 입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상당부분 차지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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