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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보도에 정부 “평화협정, 비핵화 전제…한국 주체 돼야” 뒷북[고발뉴스 브리핑] 2.2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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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3  07:37:43
수정 2016.02.23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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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왼쪽) 국가안보실장과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미국과 북한이 지난달 평화협정 문제를 논의하기로 비공식적으로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평화협정에서 비핵화가 전제돼야 하고 한국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뒷북 치고있네... 왕따나 안 당하면 다행이지 싶다..

2.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첫 수혜자인 12학번 학생들이 졸업해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은 고지서에 찍히는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 금액을 50%로 줄인 것입니다.
내가 그랬지! 투표가, 선거가 밥 먹여 준다니까...

3. 장기 결석 학생들의 은폐된 죽음에 교육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결석 3일이면 가정방문, 학생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토록 할 방침입니다.
늦어도 많이 늦었다 싶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싶어... 제발~

4. 남북한이 유일하게 독도 영유권과 관련해선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우리 영토’라는 노동신문 사설이 나왔습니다.
찾아보면 이것 말고도 많지 않을까? 일단 대화 좀 하고 삽시다. 네~

5. 션과 정혜영 부부가 위기가정의 아동을 위해 '1억'을 기부했습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현재까지 총 4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하는 거 아닌가? 포퓰리즘이라 안된다고 하겠지?... 거참...

   
▲ 22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아버지께 학사모를 씌워주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6. 버스에서 의자에 앉은 채로 심정지한 60대 남성이 같은 버스를 탄 간호사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재수가 좋았다고요? 간단한 심폐소생술을 배운다면 우리 모두가 재수 좋을 수 있지 않을까요?

7. 갈 곳 잃고 떠도는 자금이 63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문학적인 돈이 풀렸지만 제대로 돌지 않으면서 우리 경제가 이른바 ‘돈맥경화’에 걸린 겁니다.
돈줄이 꽉 맥혀 ‘돈맥경화’랍니다. 그 많은 돈은 누가 먹었을까? 응?

8.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 '공천 면접'을 보게 됩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신청자들에게 예외 없이 면접을 치르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 부산 영도에 신청한 다른 예비후보 3명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세상사 알다가도 모른다더니... 어떻게 준비는 잘하셨나 몰라? 파이팅 해드릴까?

9. 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마일리지 적립과 통신비 할인 등 각종 소비자 혜택을 줄이고 있습니다.
어렵다면서도 수천억 원씩 배당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기 마일리지는 챙길 것 같은데~ 원래 있는 놈이 더 하자나~

10. 해외여행객들이 면세 한도를 초과해 반입하다 적발된 물품 1위는 핸드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그마치 핸드백이 무려 39억 원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큰돈 차이 아닌데 떳떳하게 세금 내고 드는 게 가뿐하지 않겠어요? 핸드백 하나에 탈세범 될 수는 없자나~

11. 자녀 4명을 굶기고 때린 20대 재혼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직업 없이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해 온 부부는 생활비 부족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풀었다고 합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말이 부모의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풀라는 말은 아니자나... 인간아 왜 사니...

12.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 여성을 겨냥해 '우는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잘 생긴 남자가 찾아가 우는 여성을 찾아가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이색 서비스라고 합니다.
울컥 할 때 누군가 옆에 있으면~ 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돈 주고? 전 100% 무료 서비스 합니다. 불러만 주세요~

13. 금융기관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에 쓰이는 공인인증서 프로그램의 가짜 본이 유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검찰은 아직 해킹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쫌 있으면 공인인증서를 받기 위한 공인인증서가 나와야 할 판이구만... 힘들다 힘들어~

14. 현행 기업의 10곳 중 2곳 정도는 지난달부터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저성과자 해고 지침에 따른 일반 해고를 연내에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법으로 힘을 보태주니 얼마나 고마워... 거칠 것이 없는 게지...

15. 류현진 선수가 오늘 수술 후 두 번째 불펜피칭을 합니다.
차근차근 몸을 만들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 투수코치도 그의 재활내용에 충분히 만족한다고 전했습니다.
딱히 즐거울 일도 없는데... 류뚱이라도 잘하면 좋겠다는...

16. 세계 미인대회에서 왕관을 가장 많이 가져간 나라는 ‘베네수엘라’입니다.
그런데 미인대회 출전자들 대부분이 어릴 때부터 미인 학원과 성형수술로 만들어진 미인이라고 합니다.
이딴 식이면 우리도 만만치 않을 텐데~ 안 그래? 좀 그런가~

17.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모두 부족한 노인은 난청 위험이 56%나 높다고 합니다.
난청을 피하려면 지방과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겠습니다.
“뭐라고 잘 안 들려” 고기 좀 사주라 응?

   
▲ 전직 신부가 모금한 돈을 다른 곳에 썼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소설가 공지영 씨가 피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2015년 11월2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8. 경찰이 소설가 공지영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공 씨는 지난해 7월 ‘전직 신부가 성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당 신부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
한 푼도 쓰지 않았다고 했는데... 일부분 썼기 때문에 명예훼손이랍니다. 근데 신부님이 뭔 돈이 그리 쓸 때가 많으셨는지 거 참...

19. 최근 인기인 캡슐 커피가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유럽에서는 캡슐 커피를 기피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먹거리도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는 말을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나만 먹고 끝나는 세상이 아니자나~

20. 대한민국이 무기 수입국 순위 세계 10위라고 합니다.
샌더스가 53년 전 인종차별 항의시위 중 체포된 사진이 ‘화제’랍니다.
‘뽀뽀 한번 할까?’ 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은 이진한 검사가 사표 냈답니다.
여성 직장인 85%는 ‘그날' 불편해도 휴가 사용엔 부담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방부가 '한국 사드 구매설'에 대해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취준생이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는 구글이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똑같은 하루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아마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겁니다.
오늘 우리에게 어제와 같은 하루가 주어졌습니다.
똑같은 실수, 똑같은 변명을 하지 않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그렇게 하실 거죠?
그럼 믿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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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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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brm 2016-02-24 01:15:05

    장관이 한 말인데 소문일 뿐이라고 닭근혜가 시진핑한테 한방 먹었군 깝치다가 꼬꼬댁 먹었군 그년의 조둥이 눈깔이 잘하면 2016년 3월을 맞기전에 골로갈 듯 ㅎㅎㅎ신고 | 삭제

    • 훈성 2016-02-23 09:59:37

      이제 막 고발뉴스를 챙겨보기 시작한 취준생입니다. 이른바 정론지라는 해묵은 언론미디어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썩게 만드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sns 플랫폼을 타고 고발뉴스가 널리널리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신고 | 삭제

      • 종치기 2016-02-23 09:46:33

        매번 댓글달때마다 느끼지만...
        파란색 덧글 때문에 하루를 삽니다...
        감사합니다.
        그 덧글마저 없다면...
        뉴스 읽으면서 욕만 할겁니다.. ^^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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