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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기독교단체, 낙선대상 54인 발표…누리꾼 "반대로 투표하면 좋은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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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02 22:15:23 조회: 1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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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기독교단체, 낙선대상 54인 발표…누리꾼 "반대로 투표하면 좋은후보"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보수기독교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이태희 목사, 이하 동대위)는 2일 타락한 비윤리적 성문화를 확산·조장하는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후보 54인의 명단이라는 것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반대로 투표하면 좋은 후보"라고 해당 명단을 비아냥하고 나섰다.
동대위는 2일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에게 동성애를 조장하는 정책과 법률에 대한 찬반을 공개질의해 6월 2일까지 응답을 요구한 결과 동성애 확산을 막고자 하는 후보는 단체장 15명과 교육감 6명 등 21명에 불과했고, 동성애를 확산시키려는 단체장 후보 4명과 조장하는 후보 41명, 교육감 후보 9명 등 54명이 ‘낙선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이 낙선대상으로 지목한 후보들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를 지목했고, 좋은 후보로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홍정식 새정치당 후보를 선택했다.교육감후보는 고승덕 후보와 조희연 후보를 나쁜 교육감후보로 발표했고, 문용린 후보를 좋은 교육감후보로 지목했다.
보수기독교단체가 당선대상으로 지목한 좋은 교육감후보로 뽑은 광역단체장 후보들 15명중 10명은 새누리당 소속이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은 전남도지사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 뿐이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 같은 낙선대상 발표에 대해 "낙선후보라고 지목한 사람이 좋은 후보, 좋은후보라고 지목된 사람이 나쁜 후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라며 해당 명단을 비아냥했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853) |
2014-06-02 2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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