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秋 ‘2차 수사지휘권’ 발동.. 윤석열 혐의 5가지장모 최씨, ‘요양급여 부정수급’ 법정구속…조국 “나머지 4개 혐의 철저 수사 필요”
  • 1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7.02  15:47:52
수정 2021.07.02  16:04:2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추-윤 갈등’으로 보자기 씌우듯 감싼 특권과 반칙, 한 꺼풀만 벗겨져도 검찰총장 출신 대권후보의 거대한 악의 바벨탑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 대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는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법정 구속된 2일, 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이 같이 적고는 “누가 옳았습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갈대광장 잇탈리 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추 전 장관은 “지난해 10월19일, 저는 법무부장관으로서 제2차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검찰총장 본인, 배우자, 장모 등 측근 비리 사건 은폐 및 수사중단, 불기소 의혹에 대해 총장의 수사관여를 배제하고 수사팀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되짚었다.

이어 “(당시) 윤석열 총장은 ‘중상모략’이라고 하고 ‘가장 점잖은 표현’이라고 공개적으로 반발했다”고 상기시키고는 “그러나 수사지휘의 결과로 검찰총장과 검찰의 치부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첫째, 라임사건을 여당이 개입된 대형 정치사건으로 몰고 가려다가 검찰간부 출신 야당 정치인이 드러나자 보고와 수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새롭게 검사들 술접대 사건이 발각되었던 것”이라며 “그런 일이 있다면 사과하겠다던 총장은 전혀 사과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두 번째, 거대한 바벨탑의 실체가 조금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수사지휘 전까지 무혐의로 가렸던 총장 장모의 20억 원이 넘는 요양급여 부정수급 범죄가 징역 3년 형의 유죄가 선고돼 법정 구속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까지 윤 전 총장은 장모가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는 말을 전했으나, 재판부는 국민이 입은 막대한 손해가 전혀 보전되지 않아 실형 구속한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추 전 장관은 “이밖에도 수사지휘 했던 것으로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시 배우자가 운영하는 ㈜코바나에서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여러 기업으로부터 협찬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했다는 의혹,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가조작 및 도이치 파이낸셜 주식 매매 특혜 사건 등에 배우자가 관여되었다는 의혹 등이 있다”고 나열했다.

그는 “(윤석열은) 총장 재직시에는 정권으로부터 탄압받는 피해자라며 여론을 속이다가, 대선 직행하면서 야당후보 탄압이라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 사법정의를 방해하기 위한 궤변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진실만이 가짜 정의, 공정, 법치로 쌓았던 악의 바벨탑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일 뿐”이라 강조하고는 “추미애의 정공법으로 정의로운 나라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SNS에 추 전 장관의 글을 공유하고는 “나머지 4개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미지 출처=조국 전 법무부장관 페이스북>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윤·이 울산회동, 김종인 합류…한달전 ‘박시영 시나리오’ 그대로네
2
尹캠프 ‘게임중독법’ 신의진 임명에 “역대급 인사, 2030 버렸나”
3
이수진 “개미투자자들 피땀인데..‘전주’ 김건희 소환통보조차 없어”
4
곽상도 구속영장 기각에 진혜원 “그렇게 내일은 100억 클럽”
5
與 ‘조동연 영입’에 김병준 “전투복 위 예쁜 브로치” 발언 논란
6
尹 지지 청년들이 ‘이재명 선대위’ 합류한 이유
7
‘김건희 소환조사 없이 불기소?’… 민주당, 檢 항의 방문
8
與, 김건희 의혹 제기에 “정치권 퇴출” 겁박하는 김재원
9
‘청년보좌역’ 모집 尹, 앞에선 ‘학력 무관’ 뒤에선 ‘스펙’ 요구
10
尹, ‘주 52시간 철폐’ 발언 논란되자 또 “취지 달라” 해명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