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5일 뉴스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


1. 소녀상 건립, 일본 눈치 보는 LA총영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포를 중심으로 일제의 위안부 강제동원에 항의하는 ‘평화의 소녀상’ 세우기 운동이 활발합니다. 저희 고발뉴스에서 꾸준히 보도해왔는데요. 이번에는 일본 LA 총영사가 본국 정부를 등에 업고, 격렬한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어 소녀상 운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측 총영사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하게 될 경우, 외교적 분쟁이 생길 수 있다며 소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LA에서 박상균 특파원이 자세한 소식 보도합니다.


2. 베일에 싸인 일베

일간베스트. 숱한 커뮤니티 중 하나일 뿐인데 이를 둘러싼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파논리 확산 외에도 신상 털기나, 역사왜곡, 욕설 등의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운영자가 누구인지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일베와 이런저런 송사를 치루고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경찰이 일베 운영자를 보호하는 듯 한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3. 철탑을 위하여

까치도 살만한 곳이 못되는 철탑에 300일 가까이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철탑으로 내몰린 노동자를 격려하겠다고 방문한 시민들은 폭도가 되어 또 다시 내몰리고 있습니다. 멀쩡한 노동자가 철탑 위에 올라갈 수밖에 없는 세태에, 서해성 교수가 차마 말로는 할 수 없었는지 시를 보내왔습니다. 철탑을 위하여.. 서해성의 3분 직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