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뉴스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


1. 전두환 일가 LA 저택, 매각 움직임

전두환 씨의 사돈 앞으로 된 LA 고급주택이 곧 매각될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30억대에 달하는 이 저택은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절반이 둘째 아들 재용씨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검찰의 추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 검찰이 비자금 색출에 본격적으로 나서자, 주택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A에서 박상균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2. 촛불집회 긴급진단

국정원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촛불을 접할 수 없지만 SNS 등을 통해 소식이 퍼져 나가면서 촛불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촛불 참여는 국정조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고발뉴스가 지난 주말 촛불집회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향후 촛불의 향배를 전망해봤습니다.


3. 죽음의 병영캠프, 안보교육 정책?

지난 18일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 이후, 언론들은 앞다퉈 이런저런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는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고발뉴스 취재결과, 학생들의 병영체험 열풍은 MB정부들어 안보교육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MBC, KBS 등의 방송에서는 병영 캠프를 홍보하기에 바빴는데요. 그동안 병영체험을 앞장서 홍보해온 주체가 누구였는지를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