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이 오늘 독재자 전두환 씨의 미납 추징금을 집행하기 위해, 수사진 90명을 현장에 파견했다는 소식입니다. 장남 전재국 씨의 시공사 등 17곳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연희동 사저에 대해서는 각각 재산압류를 진행했는데요. 사법사상 최초로 전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점에선 의의가 있지만, 이례적으로 화요일 오전에 공개수사를 하는 등 고도의 정치적 배려가 개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 고발뉴스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고발뉴스 취재팀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관심에 따라 꾸준히 전두환 비자금을 취재하겠습니다.
2. 발레오만도 사장의 '개값' 발언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박근혜 정권이 출범한지 5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노동자들의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보실 발레오만도 노동자들의 노조탄압 피해 영상은 그야말로 충격적인데요. 발레오만도는 자동차 모터를 제작하는 회사로, 지난 2010년 경비·청소노동자 등을 외주로 돌리는 과정에 회사에 항의하는 금속노조 조합원 28명을 해고하고 사무실을 폐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노조가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촬영한 충격적인 영상을 입수하게 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고발뉴스에서 보도합니다.
3. ‘현대차‘행 희망버스
지난 2010년 대법원에서 불법파견 노동자는 파견직이 아닌, 정규직이라는 판결이 났는데도 이행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울산 현대자동차 앞 송전철탑에는 273일째 노동자 두 명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 와중에 15일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하청 지회 사무국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에 이르렀습니다. 울산 현대자동차로 향하는 희망버스를 준비하고 있던 기획단은 비보를 접하고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고발뉴스가 기자회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해외자 2013/07/18 07:06:18 (50XXX.XXX193)
100억 먹고 1억 벌금.
그 대박장사 나도 부정부패 할렵니다…
상대적으로 엄청 깨끗한 미국사회에 오랫동안 그들과 생활하면서, 갈수록 부정부패가 심해지는 조국의 온갖 부정부패 부조리에대해 자극적인 튀는 행동으로 일시적으로 속시원하게 한다던지, 표피적인 진실을 들먹이면서 개인이나 단체의 인기(?)를 얻으려할것이 아니라, 뒤에서 차분하게 근본적으로 그런 부조리를 없앨수잇는 제도적, 법적, 행동적장치를 마련해서 부정부패를 저지를수없는 대안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뭉쳤으면 합니다. 국민이 행동하지않으면서 가진자들과 사회가 바뀌기를 바라는것은 짖지않는 개가 도둑을 탓하는것과 같읍니다. 지금의 방식에서는 저도 기회가 생기면 부정부패 할렵니다. 100억 먹고 1억 벌금내는 대박나는 장사 저도 할렵니다. 근본적이고, 확실하며, 효과적인 대안을 고민하는데 관심있는분들 연락해주시길 빕니다. jwlee8282@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