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뉴스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

1. 4대강 사기극, 박 대통령이 조연출?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하셨나요? 어제 감사원의 발표 결과, 이와 같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말이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MB정부가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추진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전모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한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과연 책임이 없는지 고발뉴스에서 짚어봤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한 사기극, 이제 막 내리기 바랍니다.


2. MB사저 앞에 모인 환경단체

4대강 관련 소식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11일 오후 시민단체가 MB 사저 부근에서 4대강 사업 감사결과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최대 국책사업이 결국은 22조 원짜리 대국민 사기극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가 이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것이 공범혐의를 벗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현장 상황 확인해 보시죠.

3. 시선분산 된 시선집중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던 시선집중. 대한민국 최고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었는데요. 손석희 앵커가 빠지고 진행자가 바뀐 지금, 시선이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고 있습니다. 거침없는 돌직구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대한민국 시사프로그램의 정점에 군림해왔던 시선집중은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는데요. 시선을 분산시키고 있는 그 분은 누구일까요? 고발뉴스에서 친절히 소개해드립니다.

4. 박근혜와 사설국가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해야 할 국정원이 현실 정치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위험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서해성 교수가 3분 직설을 통해, 심각성을 고발하고 나섰습니다. 국정원은 사설정보기관으로, 언론은 사설미디어로, 공화정 대한민국은 사설국가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