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뉴스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

1. 한국일보에 원서쓰면..
회삿돈 200억원을 배임한 한국일보 악덕 사주가 열심히 일해온 기자들을 모두 내쫓고 새롭게 기자를 뽑는답니다. 시험삼아 써본다는 뜻의 시용기자, MBC도 참 좋아하는데요. 한국일보가 뉴스를 완전히 망가뜨린 MBC처럼 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기자란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정직하게 듣고 바르게 말하는 게 직업인 사람들입니다. 스스로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한국일보에 원서 내지 말기 바랍니다.

2. 남양의 눈물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그저께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이 대거 통과 됐지만 이른바 남양유업 방지법은 처리 무산됐습니다. 대리점 거래의 공정성이 지켜지길 바랐던 남양유업 피해 대리점주들은 또 다시 긴 싸움길에 나섰습니다.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 고발뉴스가 다녀왔습니다. 밥을 먹기 위해 밥을 굶어야 하는 사회, 이제는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3. 서해성의 3분 직설 - 나는 부정한다
목요일 '서해성의 3분 직설'입니다. 12.19 부정선거에 대한 시국선언이 사회 곳곳으로 타들어가고 있지만 세상은 너무도 조용합니다. 서해성교수께서 먼 길 떠나는 시민에게 북극성처럼 꺼내 볼 수 있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오늘도 양식 있는 한국인은, 헌법을 능멸하는 자에게 '나는 반성한다'라는 말을 끌어내기 위해 '나는 부정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