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 뉴스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

문제는 언론이다.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으로 촉발된 12.19 부정선거 규탄 선언이 사회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언론계도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언론노조 등 22개 주요 언론단체가 망라해 발표한 오늘 성명은 특히 국정원 부정선거를 막지 못했을 뿐 아니라 대선 이후에도 물타기에 급급한 언론행태에 대한 반성과 규탄이 주를 이뤘습니다. 보도국 간부들이 미쳤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수 없다는 KBS의 처절한 자기반성이 있었고 종편에 수천억대 광고 선물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는 수신료 인상 움직임에도 이대로는 안 된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국민의 힘, 전두환법 통과시켰다.

일반 서민들은 추징금이 나오면 무서워서 빚을 내서라도 갚습니다.
하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은 무슨 배짱인지 뇌물죄가 확정되면서 선고받은 추징금 1,672억 29만 원 원을 지금까지 내지 않고 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통장에 국민의 밖에 없다는 이윤데요.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미뤄졌던 추징시효연장요구가 받아들여졌습니다 강력한 요구 끝에 드디어 받아드려졌습니다. 전두환법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입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 고발뉴스에서 알려드립니다.


독립운동의 메카 자주 국가 복원

겨레의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이 거주했던 경교장이 복원됐습니다.
한때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고 조국의 독립과 선생님께서 수립을 위해 헌신한 김구 돌아가신 지 64년이 되는 서거하시기까지 머무르던 장소인데요. 우리는 이 기념비적인 건물을 너무 방치해 왔습니다.
선생님이 극우청년의 흉탄에 전두환 정권 오늘 그 의미와 남겨진 과제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국가폭력 치유센터 드디어 개소식

그는 가셨지만 남은 자들을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성경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근태 고문의 이름을 딴 치유센터가 유엔이 정한 ‘국제 고문피해자 지원의 날’인 지난 25일 문을 열었습니다.
30여 만의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던 중 남영동 치안본부로 끌려가 물고문과 전기고문 등 갖은 고초를 겪은 김근태 의원과 같은 30여만의 피해자들을 위한 장소인데요. 그 역사적 순간에 고발뉴스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