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뉴스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

오늘 첫소식은 2008년 9월, MB정부 ‘문화권력균형화 전략‘의 기초가 되었던 ’조계종 침투좌파현황‘이라는 문건을 고발뉴스가 단독으로 전합니다. 이 문건으로 MB정부가 당시 2008년 촛불 이후 MB정부가 종교계 특히 불교계에 대해 정부가 비밀공작을 추진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발뉴스가 이 사안을 집중분석합니다.

최근 국민들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사안이 바로 국정원 사건이죠. 학생부터 시작해서 문화계, 학계까지. 그 방법도 인터넷 서명부터 청원, 성명서 발표, 시국선언 등 다양합니다. 지난 주말부터는 또다시 대한민국에 촛불이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공영방송인 MBC가 어이없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당초 MBC의 대표적인 시사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사매거진 2580은 국정원 게이트를 보도하려 했었습니다. 그러나 2580 방송 어디에서도 국정원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봅니다.

이어 오늘 새누리당사 앞에서는 전두환 추징법을 통과 시키기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현재 새누리당의 과거를 보면 전씨의 민정당을 만날 수 있죠. 지난주에는 국정원 사건, 이번주에는 전두환 추징법 의결촉구로 인해 새누리당사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국민들이 그런 많은 관심을 가져주니 정말 일할 기분 나겠죠. 고발뉴스가 오늘은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어떤 이야기를 전했는지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열린 경제민주화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다녀왔는데요. 우리사회의 공정하지 못한 경제구조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오늘 고발뉴스 하나하나 정말 중요한 소식들입니다. 종교계에 대한 정권의 공작, 언론개혁, 역사청산, 경제민주화.. 그런데 어느것 하나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언젠가는 저희 고발뉴스에서도 하나 정도는 보기 편하고,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저희도 MBC처럼 돌고래 삼팔이 소식 다루고 싶거든요. 고발뉴스가 삼팔이 소식을 전하는 그날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