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는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선물인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을 잘 지키겠다는 약속을 70세 생일 선물로 드리겠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인근 문화생태공원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탄생 70주년 제7회 봉하 음악회’ 토크쇼에서 “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되느니 마느니 논란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봉하마을 생태공원은 다 완공돼서 김해시로부터 봉하재단으로 관리 위탁권이 8월부터 넘어왔다”며 “봉하재단에서 관리를 시작하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