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인 시위…“朴정부 ‘지자체 국정화’ 전면투쟁”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악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시장은 “박근혜 정부가 예산 통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국정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재정 압박 융단 폭격으로 지자체가 신불(신용불량)단체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는 5천억 더 뺏을 생각하지 말고 4조 7천억 환원 약속부터 이행하라”고 촉구하며 박근혜 정부에 대한 전면투쟁을 예고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의 1인 시위는 ‘go발뉴스’를 통해 생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