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발로 기록한 세월호 진실투쟁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유가족들의 힘든 여정이 시작됐다. 지난 11일부터 피해자 가족들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친구들의 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용기를 내 국회를 향해 1박 2일 동안 걸었다. 아이들이 진실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에도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세월호 특별법’은 결국 7월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그럼에도 진실을 향한 이들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세월호 피해자들의 진실을 향한 투쟁을 ‘go발뉴스’가 발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