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뉴스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1부'에 이어 지난 14일 열린 제7차 범국민촛불집회의 현장 중계 소식 보내드립니다. 평일임에도 4만여 명이 모여 촛불을 들었습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서해성 교수가 촛불집회 현장에서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정청래 민주당 의원을 모시고 이야기 해봤는데요. 국정원 국정조사 과정에서 여당과 야당·정부는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진상규명과 책임처벌이 어느 수준에서 이뤄져야하는지, 원세훈·김용판의 동행명령장 발부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야는 무산된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를 16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측은 나오겠다고 밝혔고, 구치소에 수감 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출석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두 증인의 출석을 시작으로 청문회와 국정조사가 더 이상 파행으로 치닫지 않고 진상규명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고발뉴스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발을 대신해서 현장에 나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