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뉴스독립군 <데일리 고발뉴스>


1. 촛불에게 물어봐

지난 주말엔 서울광장에 5만이 넘는 인파가 모여 촛불을 밝혔습니다.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는 10만이 모였습니다. 국정원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촛불집회가 이제 본궤도에 올랐는데요. 경찰이 횡단보도나 일부 지하도 출입까지 통제하고 보수단체는 방해집회를 펼쳤지만, 촛불을 끄기에는 무리였습니다. 고발뉴스가 발로 뛰어 현장의 생생한 표정을 담았습니다.


2. 전두환일가 해외비자금 수사 본격화

전두환씨 일가의 해외비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가 최초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전두환씨의 차남 재용씨와 삼남 재만씨가 미국에 보유 중인 각종 부동산에 대한 매입자금 출처조사를 벌이기 위해, 미 사법당국과 세무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는 소식인데요. 고발뉴스가 의혹을 제기한, 30억대 LA 뉴포트비치 저택 역시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다고 합니다. LA에서 박상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3. 문화재청을 반출하라?

문화재청이 수상합니다. 반가사유상을 비롯, 대한민국 최고의 국보들을 해외 박물관으로 반출하고 친일파들의 유물을 문화재로 등재시킨다고 하는데요. 문화재청의 이상한 행동 이면에는 석연찮은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다 문화재청을 반출하라는 얘기가 나오는 건 아니지 고발뉴스가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