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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포카칩은 처녀다” 자극적 이벤트 문구 논란‘별명짓기’ 이벤트, 소비자 작성 문구 여과 없이 노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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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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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0  11:51:48
수정 2014.08.20  11: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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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진행 중인 ‘포카칩 별명짓기’ 이벤트가 자극적인 문구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카칩 별명짓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포카칩 별명을 짓고 그 이유를 간단히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포카칩 1박스가 선물로 증정된다.

오리온 홍보팀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포카칩은 ○○○이다’ 는 문구와 그 이유를 밝힌 글이 무작위로 게시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다.

   
▲ SNS 등으로 일파만파 번지는 문제의 이벤트 캡처 화면. / 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 중 ‘포카칩은 처녀이다’ 라는 자극적 문구가 등장하면서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게다가 해당 문구를 작성한 이유로 ‘왜? 먹어도 또 먹고 싶어서’라는 문구가 노출됐고, 이같은 내용은 네티즌들에 의해 캡처 돼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번졌다.

한 네티즌(Uncl*****)은 “오리온 포카칩? 저거 확인은 받은 거겠지? 오리온 수준 참 알만 하구만”이라고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shir*******)은 “포카칩 진심으로 미쳤어?”라고 불편한 내색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미쳤네요”(gea*****), “갑자기 포카칩에 대한 정이 뚝 떨어지는 기분”(seui*****), “이벤트 관리자는 저런 거 컨트롤 안 하나?”(dafo****), “포카칩 이벤트 쪽 인간들이 진짜 단체로 미쳤나보다”(zzin*****), “포카칩 이벤트 담당자 일부러 노이즈 마케팅 하는건가? 저렇게 자꾸 종목을 넘나들며 도를 넘는데?”(kan****), “포카칩 마케팅부는 건들면 안될 것을 건들였어”(Niafi******) 등의 비난 반응들을 보였다.

이에 대해 오리온 측 관계자는 ‘go발뉴스’에 “어제(19일) 문구가 문제가 되는 걸 알고 바로 조치했다”며 “소비자가 직접 작성한 문구가 무작위로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예측할 수 없는 문제 였다. 자연스러운 소비자들의 반응을 노출시키려는 의도였는데 이렇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현재 오리온 이벤트 페이지에는 문제의 참여 페이지가 내려가고 사과문이 띄워져 있는 상태다. 오리온은 “부적절한 언어의 게재가 확인됐고 불편함을 느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일단위 선별하여 게재토록 변경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카칩 이벤트’는 최근에도 포카칩 포장 안의 질소를 에어포켓으로 빗대 ‘포카칩은 세월호다’라는 문구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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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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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넘들 2014-08-20 17:44:47

    헛짓거리 고만하고 과자봉지에 씰데없는 공기쳐넣어
    분량이 많은 것처럼
    소비자들 눈속이는 짓거리부터 하지마라
    어느회사 제품할것없이 거의 모든 회사제품들
    최근 몇년사이에 값은 두배이상 올랐고 양은 1/3로 줄어들었다

    대신에 크기와 양은 작아지고 공기만 빵방하니쳐넣어
    소비자들을 우롱하고있다

    장사를 하더라도 기본양심은 갖고해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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