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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박근혜 대통령 루머 정면으로 다뤄 ‘파장’최보식 칼럼 “朴, 세월호 당일 모처서 비선과 있었다는 루머 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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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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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8  22:55:18
수정 2014.07.18  2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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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자 <조선일보> 최보식 칼럼.. “대통령을 둘러싼 풍문(風聞)”

<조선일보>가 “대통령을 둘러싼 풍문(風聞)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정작 대통령 본인은 못 듣고 있는 게 틀림없다”며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 정윤회 씨 등을 둘러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세간의 루머를 정면으로 다뤘다.

최보식 선임기자는 18일자 <대통령을 둘러싼 風聞>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일인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김 실장이 ‘내가 알지 못한다’고 한 것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비서실장에게도 감추는 대통령의 스케줄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세간에는 ‘대통령이 그날 모처에서 비선(秘線)과 함께 있었다’는 루머가 만들어졌다”면서 “차라리 ‘대통령의 소재에 대한 공개적 언급은 곤란하다’고 했으면 이렇게 전개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최 기자는 또 “때마침 풍문 속 인물인 정윤회씨의 이혼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더욱 드라마틱해졌다”고 글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14일 박 대통령의 비선으로 알려진 정윤회씨가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씨와 결혼 생활 함구 조건으로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증폭됐다.

최 기자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나의 이권 개입, 박지만 미행 의혹, 비선 활동 등 모든걸 조사하라’는 정씨의 발언을 거론하며 “세상 사람들은 진실 여부를 떠나 이런 상황을 대통령과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최 기자는 더 나아가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가 허물어지면서 온갖 루머들이 창궐하는 것이다. 마치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숨어 있던 병균들이 침투하는 것과 같다”고 분석한 뒤 “이는 대통령으로서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왜 어디서 면역력이 떨어진 걸까”라고 질문을 던지고는 “현 정권만큼 국정 어젠다가 많았던 적이 없었다. ‘국민 행복’ ‘국민 대통합’ ‘비정상의 정상화’ ‘규제 철폐’ ‘통일 대박’ ‘국가 혁신’…. 하지만 임기 내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될 걸로 믿는 사람들은 없다. 대부분 발표만 해놓고 끝날지 모른다”고 힐난했다.

최 기자는 또 청와대의 잇단 인사실패의 원인과 관련 “쓸 사람을 뽑는 문제만으로 시간과 정력을 몽당 날린 탓”이라고 지적하며 “대통령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분을 찾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했지만 세상 사람들은 ‘도대체 저런 후보자를 누가 추천했을까’하며 매의 눈으로 응시했다”는 세간의 시선을 전하며 비선개입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2기 내각 구성에 대해서도 “국가 혁신을 이룰 ‘2기(期) 내각의 출범’ 이라고 내세웠지만, 거리에 나가 누굴 잡고 물어봐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인물 면면을 보고서 선뜻 우리가 앞날에 대한 기대를 걸기가 어렵다. 국가가 혁신을 하려면 대통령 본인과 주변 인물의 혁신부터 먼저 해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인사참사에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여전히 구(舊) 시대의 심벌 같은 김기춘 비서실장을 끌어안고 있다”면서 “김 실장이 그대로 있는데 ‘혁신’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 김 실장의 경질을 압박했다.

최 기자는 칼럼 말미에 이 같은 일련의 사태를 종합해 “장마철 곰팡이처럼 확산되는 풍문을 듣지 않기 위해 대통령은 자신의 귀만 막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곰팡이는 햇볕 아래에서 말라죽는 법”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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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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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동동 2016-09-21 10:49:24

    그래도
    조선은
    용서 못안다신고 | 삭제

    • 언늠을믿어야 2014-07-29 21:13:38

      똥통엔구더기만 잇는법입니다.
      그나물에그밥
      웃물이맑아야 아래물이맑다
      공약은 공염불
      이정권에 어울리는 말은 이것뿐!신고 | 삭제

      • 씨바 2014-07-20 19:40:12

        조선이 잠깐 비판적이였다는 것에 뭐 이렇게 호들갑들인지.모르겠다..이게 신문기사냐? 썬데이서울에서나 볼듯한..결론도 없고 수박에 혓바닥 긁듯..이도저도 아닌 기사를 왜쓰는지...조선은 참 개나소나 기사 쓰나보다..결론이 뭐라고?신고 | 삭제

        • hukkkK4245 2014-07-19 21:53:07

          닥년은 직무유기다 엄연히 국민의 도리를 다하가못하고 미칫짓하고 있는것이다,
          외국법같으면 경찰수사대상감이야,...ㅉㅉ나라가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ㅡ 비정상적인나라야신고 | 삭제

          • 지영순 2014-07-19 11:16:36

            이러니 나라 꼴이 뭐가 되겠는가?
            죽은 사람만 억울한 세상신고 | 삭제

            • 심각하다 2014-07-19 10:28:42

              한시라도 빨리
              조선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어떤식으로든 BH의 해명이 필요하다

              국정최고책임자의 행보가 공개적이지 못하고
              무려6시간이나 오리무중이었다면

              또 그시간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국민들에게 떳떳이 밝히지 못한다면

              이거야말로 보통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그것도 일과시간에 말이다

              혹여 보호받아야할 개인의 사생활이라도 말해서는
              절대안된다

              쉬쉬하며 등뒤로 감추려다
              만에하나
              불순분자에 의해 VIP가 남치 감금이라도 당해버리면
              그때는 또 어떻게 말할건가?

              조선에서 그 심각성을 말하고 싶어서
              이번에 오픈해 버린거같다신고 | 삭제

              • 풍문으로 들었소 2014-07-19 08:42:33

                증말 이러다가 전무후무한 최악의 개막장드라마가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것다

                지금 인터넷에는 별의별 이야기가 다 떠돌고있다
                상상만해도 토나오는 그런애기들
                침묵은 곧 인정하는 것이된다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
                보수중의 보수 조선에서 그냥 할일없이 한번 터트려 본 것은 아닐테고
                수많은 내부회의와 수위조절을 거쳤을텐데



                만약에 이 내용이 조선 아닌 다른 언론에서 나왔다면
                아마 지금쯤 온나라가 발칵 뒤집혀졌고 난리가 아닐 것이다

                진실을 말하면 될터인데 무엇이 그렇게 침묵하게 만드는가?신고 | 삭제

                • 실종된 6시간 ? 2014-07-19 07:11:23

                  지구촌 각나라 원수들의 사생활은
                  순전히 흥미위주로 각색되어
                  방송뉴스를 타곤하는데
                  이번건은 어떤식으로 각나라 뉴스를 탈지 걱정된다

                  더이상의 불필요한 억측해소차원에서라도
                  BH의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

                  간단하다
                  4.16일 6시간 동안의 소재불명됐던 통의 행적을
                  숨기지말고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알리면된다

                  떳떳하면 굳이 숨길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조선에서 작심하고 거론한걸로 보아
                  이번만큼은
                  유애무야하고 대충 넘어가지는 않을거같다신고 | 삭제

                  • 디게 궁금타 2014-07-19 06:59:47

                    소수의 사람을 일시적으로 속일 수는 있어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없다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300여명이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건만
                    그 누구도 적극적인 구조에 나서지 않았다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침몰하는 세월호속에 갇힌 사람들은
                    단 한사람도
                    구조되지 못하고 모두 죽어갔다

                    국민들이 죽어가는 동안
                    통은 소재불명
                    비서실에서는 행방불명된 통찾느라 난리가 났겠지

                    그시간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고있었을까?

                    그동안 많은 억측들이 있었고
                    이번 일을 계기로 설이 점점 구체화 되어가고 있는거같다

                    사랑과 전쟁 소재로나 쓰일법한 최고의 개막장 드라마가
                    쓰여지지않기를 바래보지만

                    다른 곳도 아닌 조선에서 작심하고 까발려 버린 것을 보면
                    왠지 느낌이 불길하다

                    BH와 여당의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옹기종기 모여서 수근대며
                    오비이락도 이런 오비이락이없다 라고 장탄식 하는거는 아니겠지

                    조선의 2탄은 또 무엇일까나신고 | 삭제

                    • d 2014-07-19 06:58:10

                      그 어떤 하자 인생을 내세워도 뽑아주는 무조건 새누리지지자들이 과반이고 젊은이들은 공동체 의식없이 개인 이기주의가 판을 치는 울 나라에선 저 따위 기산 아무짝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인권도 기초도 희망도 없는 나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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