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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개’에서 등유 나와…동물학대 수사국과수 감식결과 일부러 몸에 불붙혔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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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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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30  09:12:20
수정 2013.02.06  23: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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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서 일명 ‘불붙은 개’가 자동차정비소로 뛰어들어 화재를 낸 사건과 관련 개의 사체에서 등유가 검출됐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개 사체에서 떼어낸 그을린 털과 외피 조직에서 등유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개의 몸에 불을 내는 등 동물학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정비소 주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등유업체 등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쯤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의 한 자동차정비소에서 온 몸에 불이 붙은 개가 뛰어 들어와 자재 창고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지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영상이 공개되는 등 파문이 일었고 동물사랑실천협회는 23일 명백한 동물학대로 규정해 “개 몸에 불을 붙인 사람을 제보하면 사례하겠다”며 현상금 300만원을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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