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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끝나니 공공요금 인상? 네티즌 ‘들썩’17개 지자체중 12곳 인상 방침.. “혈세는 펑펑 복지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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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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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3  09:59:06
수정 2014.06.23  1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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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자체 중 12곳이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에 나서는 등 6.4 지방선거가 끝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요금을 잇따라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17개 광역 지자체 중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12곳이 하반기 도시가스, 상하수도, 버스, 도시철도 요금 등의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5년 만에 도시가스 요금을, 부산은 지난해 대중교통 요금을 올린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경북은 다음달 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고 구체적인 인상 폭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경북 포항과 안동, 구미는 상수도 요금을 올릴 예정이고, 경남 일부 지자체는 도시가스 요금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 'KBS'

대전과 제주도는 대중교통 인상을 검토 중이다. 제주도는 7년만에 시내버스 요금을 11.8~20.0% 올릴 예정이다.

경기와 인천은 다음 달 중순부터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라 222대의 증차가 예정돼있다. 현재까지 버스요금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으나 증차에 따른 운수업계의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보이며 하반기에 요금 인상 추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자체의 이같은 공공요금 인상은 지방선거 이후 정치적 부담이 줄어든 데다 정부의 공기업 효율화 정상화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반기의 두 배인 2.7%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보고 있어 소비자들은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심상치 않은 물가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거 끝나길 기다린 듯.. 국민, 노동자의 소득은 ‘가만 있으라’ 공공부문이 소득을 갉아먹는 주범”(hood*****), “언제까지 국민에게 사기만 칠래?”(Mr_o*******), “지금도 세금부담이 엄청난데 또 올리나?”(gift**), “공공부문 개혁이 국민들 주머니 터는 것”(giant*******), “갈수록 사는게 부대끼는 서민들. 혈세는 펑펑, 복지는 뒷전. 안전은 개*. 어디에 하소연 할꼬?”(eook****)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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