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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강남세무서, 종편 MBN 주식 보유?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도 주식 보유, 세무서 측 “원인 분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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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원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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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1  17:51:46
수정 2014.04.11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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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인 강남세무서가 보도전문채널 MBN의 주식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욱이 해당 주식이 종합편성채널 MBN 자본금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무서 측은 관련 경위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11일 MBN의 2010년 승인 심사 당시 사업계획서와 부속서류에서강남세무서와 공공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돈 3700만 원과 6500만 원이 종편 MBN 자본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은 증자에 참여한 기존 주주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 ⓒ MBN

이에 MBN과 강남세무서는 지난 2010년 파산한 다단계판매업자가 보유하던 보도전문채널 MBN의 주식을 압류했고, 이를 공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남세무서가 MBN에 출자한 것이 아니라 압류 주식이 종편 MBN으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강남세무서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세금 체납으로) 압류 했다면 당연히 공매를 해야 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도 “우리도 원인 분석을 못하고 있고, 세무서가 취득한 게 맞다면 국유재산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근거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미디어오늘>에 전했다.

강남세무서는 지난 2006년 매일경제 주식 4500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후 보유량이 7359주로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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