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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대란’에 뿔난 소비자들.. “배상하라”네티즌 “잘생겼다는 광고보다 품질 먼저 챙겨라”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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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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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1  11:05:40
수정 2014.03.21  1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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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께부터 SK텔레콤의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며 일부 이용자들이 통화가 먹통이 되는 등 큰 불편을 겪는 사건이 발생했다. 통화 장애는 자정이 되도록 계속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불편을 야기했고, SK텔레콤은 안일한 사후 대응으로 ‘통신 대란’을 부채질해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장애가 발생한 지 5시간이 넘은 오후 11시 17분이 돼서야 언론사에 공식 사과 보도문을 돌렸다. 공지 전까지 SK측은 장애 여부를 묻는 질문에 “6시 25분쯤 복구가 완료됐다”는 답변을 반복했었다.

SK텔레콤의 통신 장애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13일에도 한차례 통신장애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2743만명의 가입자를 가지며 국내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50%가 넘는 SK텔레콤의 통신 장애와 ‘늑장 대응’에 소비자들은 불만을 쏟아내며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SKT 광고 패러디물.

한 네티즌(red*****)은 “잘생겼다 난리치면서 돈 쓰지 말고.. 제발 품질 개선에 힘 써주시길 바래요”라고 항의했고, 또 다른 네티즌(Kwon****)은 “통신장애. 그 돈 받아먹고 이 따위로밖에 못하나? 업무정지 당했다고 지금 고객들 상대로 시위하나?”라고 분노했다.

이 밖에도 “SK통신장애 제발 진심어린 사과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저희도 고객으로서 손해 많이 봤습니다”(Seong*******), “일부 고객이 아니고 대부분의 고객인 듯.. 얼마 전 데이터 통신장애도 있어놓고.. 입 싹 닫고. 정말 보상 해줘야하는 거 아님?”(mimyo*******),

“통신대란의 피해자 중 하나는 대리운전 기사들.. 손해배상 해줘야 할 심각한 상황”(Narc****), “SK텔레콤 고객은 신경을 끄라더니 SK텔레콤 직원은 통신망을 끈 건가”(2_***), “잘생겼다며 고객들은 서비스 품질 신경 끄라던 SK텔레콤이 자사 통신망을 꺼버린 날”(Nar*****), “그들은 엄청난 광고비를 뿌리며 시설 확충과 시스템정비 보수에는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part****) 등의 불평을 쏟아냈다.

한편, SK텔레콤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 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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