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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 준비위 발족…대변인‧사무국장 선출“권력‧자본 간섭 탈피…친야당 방송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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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빈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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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07  11:27:49
수정 2013.01.07  12: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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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방송(가칭, 이하 국민TV) 준비위원들이 3차 회의를 열고 설립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국민TV는 향후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방송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민TV를 준비하는 구성원들은 지난 5일 3차회의를 열어 설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조상운 전 국민일보 기자와 이재정 변호사를 각각 사무국장과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설립준비위원회에는 △김용민 시사평론가 △우석훈 박사 △선대인 소장을 비롯해 △영화계 △기술자문역 △법률자문역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국민TV는 자체 뉴스를 제작한다는 목표하에 기존언론을 넘어선 새로운 방식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송출 시스템은 셋톱방스 방식을 기본으로 좀 더 다양한 기술적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미디어협동조합 구성에 대해서는 4차회의를 통해 구체적 타당성 검토를 해나갈 방침이다.

국민TV 설립준비위원회 대변인을 맡게 된 이재정 변호사는 “초반에 아이디어 논의가 당장 실천될 것처럼 기사로 전해졌다”며 “앞으로는 내부 구성원들이 사업 하나하나에 대해 꼼꼼하게 타당성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어 “시간이 너무 늦어져도 안 되고, 사업도 탄탄해야 하는 두 가지 측면이 함께 존재한다”며 “국민들이 보기에 더디게 진전되거나 후퇴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논의는 계속 구체화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TV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TV가 ‘친야당 방송’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반론을 폈다. 김 평론가는 “새로 만들려는 방송의 핵심은 공정한 기준의 시시비비 가림 선도”라며 “권력과 자본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나아가 기성 언론에서 양심의 자유를 제약받는 이들에게 ‘백업’이 될 수 있는 언론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평론가는 “친야당, 친야당 정치인 위한 ‘편향’ 방송을 할 수는 없다”며 “여당 쏠림 현상 속에서 보수처럼 진보도 뉴데일리 따위의 방송을 만들자는 이야기에 공감할 상식인은 거의 없다”고 말해 '친야당 방송'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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