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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도 유해물질.. 안전기준 없어 불안감 증폭네티즌 “무능한 정부.. 제품 공개해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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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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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26  12:56:47
수정 2013.12.26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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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된 유해성분이 어린이용 물티슈나 손 세정제에도 들어있어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해당 물질이 피부에 닿았을 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연구도 부족한 상태인데다 안전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SBS’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실이 국가기술표준원에 의뢰해 시판 중인 물티슈 3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3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독성물질 4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독성물질은 살균제에서 이미 사용이 금지된 유독물질로, 다만 코로 들이마시지 않고 피부에 닿을 경우 유해 여부에 대해 입증된 바 없어 물티슈에서는 여전히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영남대학교가 피부 색소 실험에 활용되는 줄무늬 물고기를 대상으로 유해성을 실험한 결과, 스무 번 접촉으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멜라닌 색소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환경보건법에는 어린이용품에 대한 유해성분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물티슈는 공산품으로 분류돼 검사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실정이다.

물티슈에도 유해물질이 들어있다는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물티슈의 제품명을 공개하라며 분노했다.

한 네티즌(아프***)은 “어디 물티슈인지는 왜 안 나와 있어. 애 하나가 죽어나가야 밝힐거냐. 검증이 안 되면 팔아도 되나 검증을 하고 팔아야지”라고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먼*)은 “정상적이지 않은 식품, 제품은 그 제품명을 4대 일간지와 지상파 등에서 분명히 밝히고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알고 정상적인 제품을 만드는 회사도 국민도 보호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 밖에도 “어디껀지 어디서 알아볼 수 있나요. 정말 마음 놓고 쓸게 없네요”(서**), “장사치는 교활하고 정부는 무능하다. 왜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는 걸까?”(우**), “유해 화학물질이 PGH, PHMG, CMIT, MIT, PHMB라고 나오네요. 사실 때 성분표 확인하세요”(추**), “정부에서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고 업체를 공개해야 합니다”(재*), “국민 안전을 챙기지 못하는 정부 믿지 마시고 각자 알아서 조심하는 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괴담이라며 입단속 시작하겠지요?”(이**) 등의 비난 반응들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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