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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실체 영상’ 보니...네티즌 “저런 멘붕이..”“우리나라 망했다”…‘종편’ 박용진 앵커도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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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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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26  10:33:22
수정 2012.12.27  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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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입’으로 선택한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대선직후 출연한 종편 방송 인터뷰 영상이 재주목을 받고 있다. 윤 대변인의 ‘자주국방’에 대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으로 진행자인 박종진 앵커마저 어이없어 하며 반박 질문을 했다. 박 당선인과 윤 대변인의 대국민을 향한 향후 행보를 갸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영상은 26일 오전 현재 5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며 급확산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인사로 기용된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21일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인터뷰가 재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런 멘붕이 수석대변인이라니 우리나라 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채널A 화면캡처

윤 수석대변인은 21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이번 선거는 분명히 대한민국 세력 대 대한민국을 전복할 세력, 반대한민국 세력간의 일대일 대결이라고 규정한다”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은 이른바 노무현 전 대통령때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어야 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하고 서해북방한계선(NLL)을 어릴 적 땅따먹기 할 때 그어놓은 선이라고 했고 그래서 10.4 공동선언에서 서해협력지대라고 해서 NLL을 완전히 백지화 시키려고 했던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 앵커는 “그건 대한민국 평화를 위해서 또 하나의 방법론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윤 수석대변인은 “여보세요. 그게 어떻게 대한민국 평화냐”라며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는 건데”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윤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가 자기 입으로 얘기했다. 6.15선언에 따라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통일하겠다고 했다”며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것이다”고 규정했다.

이에 박 앵커가 “주한미군이 언젠가는 철수돼야죠. 우리가 자주국방 되는 날은 그렇게 돼야죠”라고 의견을 냈다.

박 앵커의 주장에 윤 수석대변인은 “언젠가로 말하지 말고 몇 년도라고 말하라, 책임질 수 없으면 말하지 말라”고 다그치자 박 앵커는 설마하는 표정으로 “자주 국방을 반대하는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 수석대변인은 “자주국방한다고 주한미군 철수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린아이 생각이다. 젖비린내나는 생각이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박 앵커는 “다른 나라 군대가 우리나라에 주둔한다는 게 역사적으로 자존심 상하는 거 아니냐. 우리 힘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우리집을 우리 힘으로 고쳐야지 내 집을 내가 지켜야지, 옆집 아저씨가 와서 지켜주는 것은 좀 그렇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윤 수석대변인은 “국가안보를 자존심 때문에 주한미군 철수시켜 공산화가 되는 게 자존심을 지키는 거냐”며 “대한민국이 없는데 자존심 지키는 게 가문의 영광이냐. 그런 말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박 앵커의 ‘자주국방론’에 대해 윤 수석대변인은 “그러면 미국에 이민을 가라. 미국에 이민을 가면 세계에서 자주 국방 돼 있는 나라는 전 세계서 미국 하나뿐이다”며 “심지어도 미국도 자주 국방 안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윤 대변인의 궤변에 박 앵커는 “중국도 자주국방하고 있다”고 반론을 펴기도 했지만 윤 대변인은 시종일관 자신의 주장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

한편 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인수위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여보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 영혼에 대한 모독입니다. 윤봉길 의사보고 이제 독립됐으니까 문화관광부 장관 하라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라며 강력히 부인했었다.

해당 영상에 네티즌들은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윤창중의 자주국방에 대한 견해를 들으며, 친일파가 저런 마음으로 나라 팔아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lenn*****), “진행자 박종진씨도 ‘이색..졸라 어의없는 색이네ㅎㅎ’라는 표정ㅋ”(mans****), “와~~~ 저분 대화가 안 되는 분이네요. 상대방을 저토록 존경할 줄 몰라서야 어찌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나? 이해와 배려가 없으니, 저런 분이 대통령 대변인?”(Bsm*****), “종편진행자인 박종진 씨가 오히려 좌파로 비쳐지게 하는 윤창중 씨로군요”(Jong*****), “저런 멘붕이 수석대변인이라니 우리나라 망했다”(zcqw36****) 등의 의견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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