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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삼성, 일본해 표기에 비난쇄도네티즌 “자본은 조국이 없다? 일본이 웃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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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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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04  17:47:01
수정 2012.12.04  1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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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samsung.com)에서 제공한 지도 서비스엔 동해가 일본해로 명시도되어 있었다.
삼성전자가 자사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 사실이 4일 알려지면서 글로벌 기업 삼성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삼성의 부주의를 탓하는 멘션과 함께 관련 기사가 빠르게 리트윗 되고 있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samsung.com)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 동해가 일본해로 명시된 사실이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삼성전자 측은 지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 4일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samsung.com)에서 제공한 지도 서비스엔 동해가 일본해로 명시되어 있다. 현재는 지도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의 한 관계자는 4일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 현재는 사실관계 확인 중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면서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나와 있지 않은 상태”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또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다”면서 “지금은 대답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며 입장을 재차 밝혔다.

삼성전자의 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지도서비스가 구글의 지도와 연계된 서비스여서 일어난 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ha****)은 “국내 구글 지도의 경우 동해와 독도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다. 삼성이 사용한 구글 지도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구글 글로벌 지도로 보인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자본은 조국이 없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min60), “독도는 넘겨줄 모양이다. 박근혜는 뉴라이트가 한국의 미래라고 연설했다. 삼성도 저럴진데 국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ae_kang), “또 하나의 가족이 일본이었구나” (cwy****), “李 회장의 남은 과제는 `존경받는 국민기업` 이라더니, 이제 어느 나라 국민의 존경을 받기 원하는지 밝혀야 할판~ ㅉㅉ” (OnaJe******), “아무리 일본 욕하고, 보상 사과, 독도 도발, 해외 광고까지 내면 모하나? 친일청산도 못하고, 내부 적부터 처리해야지~일본 입장에서 한국 보면 참 웃기는 나라일 것” (‏***y96)이라는 등 삼성의 부주의를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지난달 구글이 자사 지도서비스인 구글맵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 언론들은 “구글이 일본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일본해 표기 등을 시행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반면 국내 언론과 네티즌들은 구글을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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