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이재명 “내부 향한 공격·비난, 상대 진영이 가장 바라는 일”“이탈표 명단 틀린 것 많아…누명 당하는 심정, 누구보다 내가 잘 알잖나”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3.04  11:43:20
수정 2023.03.04  11:48:3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온라인상에서 돌고 있는 ‘체포동의안 이탈표 명단’ 관련해 “명단 제작, 문자폭탄, 제명 요청.. 누가 이득 볼까요?”라며 자제를 요청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이 대표는 4일 SNS를 통해 “저의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이후 우리 당 몇몇 의원님들에 대한 명단을 만들고 문자폭탄 등의 공격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고는 “제명요청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명단은 틀린 것이 많다”면서 “5명 중 4명이 그랬다고 해도 5명을 비난하면 1명은 얼마나 억울하겠나. 자신이 한 일도 아닌데 누명을 당하는 심정, 누구보다 제가 잘 알지 않겠냐”고 했다.

그는 “우리 안의 갈등이 격해질수록 민생을 방치하고 야당 말살에 몰두하는 정권을 견제할 동력은 약해진다. 이럴 때 가장 미소 짓고 있을 이들이 누구인지 상상해 달라”며 “이간질에 유효한, 전혀 사실과 다른 명단까지 나도는 것을 보면 작성 유포자가 우리 지지자가 아닐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것은 상대 진영이 가장 바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배제의 정치는 결코 통합의 정치를 이길 수 없다고 믿는다. 네거티브가 아니라 포지티브로, 억압이 아니라 긍정의 힘으로 더 많은 지지를 획들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는 “민주당이 잘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지 검사 독재정권이 벌이는 무도한 수사의 진실은 무엇인지 더 많이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져야 검사독재정권과 더 결연히 맞설 수 있다”며 “저도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조규열 2023-03-10 15:58:42

    ☆친일잔재 청산을 제때 하지못해 오늘의 썩은 정치판이 된것 처럼,
    배신자들의 위선을 방치하면 민주당이 망합니다

    ☆적들은 우리 내분을 즐길겁니다
    허지만,
    그걸 계기로 우리가 환골탈태하면 적들은 기겁할 겁니다

    ☆먼길을 가려면 댓님을 단단히 묶고, 배낭은 가벼워야 합니다신고 | 삭제

    • 조규열 2023-03-10 15:58:00

      ☆적극적 검찰개혁을 약속하던 윤석열,
      총장을 시켜주니 안면몰수하고 대통령 등에 칼을 꽂았지요,
      양심에 맞기자고 두고 보았더니 지가 대통령을 해버렸습니다

      ☆앞장서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외치며 투표장에 들어간 수박들,
      믿고 두었더니 단체로 배신하며 민주당의 뒷통수를 쳤습니다

      ☆내분은 적들이 바라는 것이니 소란피우지 말고 품어 안자고요 ?
      다양한 목소리 좋습니다만,
      지금은 그렇게 한가하지 못한 비상시국입니다

      ☆친일잔재 청산을 제때 하지못해 오늘의 썩은 정치판이 된것 처럼,
      배신자들의신고 | 삭제

      • 기소 vs 각하 2023-03-05 04:02:33

        ◀尹과 다른 잣대, 이재명 공소장 '릴레이 낭독'한 검사들..
        판사도 헛웃음▶

        이재명 "김만배 몰랐다는 尹은 조사도 없이 각하
        김문기 몰랐다는 난 기소"

        변호인 "성남시 공무원 약 2500명, 산하 기관 합치면 4천명..
        김문기와 같은 직급을 가진 팀장만 600명"

        이재명 '선거법 재판' 2주에 한번 출석…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 변수

        https://www.amn.kr/43599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檢, ‘정영학 녹음파일’ 8년 전에 확보하고도 수사 안 해”
        2
        박진 “정부 못믿나”…고민정 “日에 ‘독도보도’ 시정 요청해야”
        3
        檢에 로비 정황 ‘정영학 파일’ 일파만파…野, ‘대장동 특검’ 촉구
        4
        ‘검사 수사권 축소법’ 유효에 민주 ‘위법적 시행령 폐기’ 촉구
        5
        용혜인 “野 쌍특검 공조로 尹정부 퇴행에 방파제 세워야”
        6
        정진석 “내가 밀사? 야구 보러 갔다가 원론적 얘기한 것”
        7
        “기시다, 尹대통령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협조 요구”
        8
        ‘한일관계 정상화’ 호평 속 사죄표명 안 한 일본 입장 헤아린 언론
        9
        秋 “한동훈, 국회 입법권 침해 대국민 사죄해야”
        10
        다음 미국? 尹방미 앞두고 의회대표단 방한…“영수증 꼭 붙는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