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신영복 존경’ 安 과거 발언에 충격…尹, 알았다면 단일화 안 했을 것”김진애 “이준석 내치고, 유승민 유령인간 취급, 나경원 주저앉히고, 안철수까지?”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2.06  10:11:16
수정 2023.02.06  10:21:3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나경원 전 의원 사퇴 이후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로 상승세를 이어가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안 의원에 견제구를 날리는 모양새다.

5일 TV조선은 “윤 대통령, 安 생각 알았다면 단일화 안했을 것”이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안철수 의원이 ‘윤안 연대’를 주장하면서 이른바 ‘윤핵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자 대통령실이 직접 안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며 “안 의원의 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안 의원은 故신영복 선생을 위대한 지식으로 평가했던 일이 있는데, 윤 대통령이 최근 그 발언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6월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당 창당을 앞두고 있던 지난 2016년 1월 故신영복 선생을 조문하며 “주위사람들 모두 맑게 만드시는 분”이라며 “시대의 위대한 지식인께서 너무 일찍 저희 곁을 떠나셨다”고 추모했다.

관련해 대통령실 핵심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안 의원이 신 교수에 대해 존경의 뜻을 밝힌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미리 알았다면 단일화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의원은 “신영복에 대해 잘 모를 때 했던 얘기”라며 “단일화로 정권교체를 이루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고 TV조선은 전했다.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당선에 결정적 도움 받아놓고 이건 아니다(flow****)”, “안철수 단일화로 당선된 거나 다름없는데 저런 말이 나오나ㅋㅋㅋㅋㅋ(tjdl****)”, “하하~ 화장실 갈 때 마음, 나올 때 맘 다르다더니 이 기사 제목만 보니, 이야 무섭다. 단일화는 100% 생각이 같아야 하는 거구나..웃긴다(coff****)”, “0.7%로 이긴 사람이 단일화 안했을 거라고?(miri****)”, “파쇼정권이네. 하나씩 먼지털이 해서 발언하나 하나 문제될 거 없나 8년 전 인터뷰 한 토막 찾아서 종북 딱지 붙여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007s****)”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김진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해도 해도 너무하다’, 요즘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라며 “이준석 내치고, 유승민 유령인간 취급하고, 나경원 주저앉히고, 안철수까지? 대통령실 참모들이 이렇게 당무에 나서는 것도 처음 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심없이 가능합니까?”라고 꼬집고는 “대통령이 중심을 못잡으니 대통령실 인사들도 사심 가득”이라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안철수(왼쪽), 김기현 당 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동대문구 갑을 당협 합동 당원대회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안철수 의원이 6일 예정된 3·8전당대회와 관련된 공식 외부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들은 “상황 점검과 정국 구상을 위해 조정했다고 설명했지만, 최근 대통령실과 친윤계 의원들의 거듭된 ‘반윤’ 공세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했다.

앞서 이날 아침 안철수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안윤(윤안) 연대’ 표현에 대해 “(대선) 단일화, 인수위원장 때 쓰던 이야기였다”며 “제 의도는 윤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정말 충실하게 존중하면서 실행에 옮기겠다는 뜻이었다. 그걸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9
전체보기
  • 전광훈 2023-02-09 06:07:04

    신영복 지지잔 무조건 빨갱이다신고 | 삭제

    • 은혜를 원수로 갚네 2023-02-07 13:09:04

      김용태 “안철수와 대선 단일화 악효과? 윤핵관 천벌 받아야”

      [국민의힘 권력투쟁]

      https://v.daum.net/v/20230207100005199

      부자지간에도 나눌수 없는게 권력이라더니
      점점 수습불가 상태로 가는구나!
      물에 빠진 멧돼지 구해줬더니 빨갱이로 몰아가네신고 | 삭제

      • 일정부분 공감 2023-02-07 12:36:49

        하태경 "윤 대통령 자꾸 나서면 안철수 도와주는 꼴"

        하태경 "윤 대통령 경선 개입 맞다"

        https://naver.me/G9s0T6mu신고 | 삭제

        • 그러던가 말던가 2023-02-07 12:31:36

          신평 “안철수 당대표되면 尹, 1년만 레임덕 빠져 특단 조치 생각할 수밖에”

          “尹정부 사람들과 자주 만나 동향 전해 받고 있어”
          “민심, ‘윤핵관’ 냉정하게 판단하고 있어...장제원, 이선후퇴해 자중할 때”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360신고 | 삭제

          • 말이 많으면 쓸말이 별로없다했 2023-02-06 13:41:01

            윤 대통령 30분씩 말 쏟아내는데… 내용은 난수표·안 들림·뜬금포

            부처 업무보고 때마다 정제되지 않은 마무리 발언 길게 해
            녹취록에 ‘안 들림’ 표시 등 대통령실도 정확한 내용 몰라

            난수표에 가까운 대통령의 말
            “아는게 많아 즉흥 발언을 20분 넘게”
            설명할 대변인도 없는 초유의 상황

            https://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3330.html

            하는수 없이 앉아서 반강제적으로 듣고는 있지만
            속으로는 어휴 저 xxxx 하며 얼마나 한심해하고 욕들을 하겠는가신고 | 삭제

            • 쫄았구나 2023-02-06 12:40:48

              안철수 “윤핵관 표현, 안쓰겠다”…대통령실과 갈등 후 일정 취소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930944&code=61111111&cp=du신고 | 삭제

              • 정치개입도 정도껏 해야지 2023-02-06 12:10:59

                [뉴스라이더]대통령실, 安 향해 "대통령 끌어들이지 마라"...安 답변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46013신고 | 삭제

                • 대놓고 노골적인 정치개입 2023-02-06 12:10:02

                  대통령실 관계자 "安에 엄중 경고...대통령 지시"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52/0001846010

                  mbc) 安 해명 '저는 '윤안연대'라고 썼지 '안윤연대'라고는 안 해'
                  https://www.imbc.com/broad/radio/fm/look/interview/index.html?list_id=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91205?od=신고 | 삭제

                  • 비데위원장 2023-02-06 12:06:39

                    정진석, 안철수 겨냥 "尹 끌어들이기 지나치면 조치"(종합)

                    "어떤 경우든 대통령 당내 선거 끌어들이는 의도 지양해야"
                    "근거 없는 음모론·악의적 프레임 언사 자제해야 마땅"
                    "간신배니 윤핵관이니 자꾸 들먹…자제하기 바란다"
                    "희생 없는 존재감 알리기…당원 등 돌릴 것"

                    https://naver.me/G1FQy1eW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檢, ‘정영학 녹음파일’ 8년 전에 확보하고도 수사 안 해”
                    2
                    박진 “정부 못믿나”…고민정 “日에 ‘독도보도’ 시정 요청해야”
                    3
                    檢에 로비 정황 ‘정영학 파일’ 일파만파…野, ‘대장동 특검’ 촉구
                    4
                    ‘검사 수사권 축소법’ 유효에 민주 ‘위법적 시행령 폐기’ 촉구
                    5
                    용혜인 “野 쌍특검 공조로 尹정부 퇴행에 방파제 세워야”
                    6
                    정진석 “내가 밀사? 야구 보러 갔다가 원론적 얘기한 것”
                    7
                    “기시다, 尹대통령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협조 요구”
                    8
                    ‘한일관계 정상화’ 호평 속 사죄표명 안 한 일본 입장 헤아린 언론
                    9
                    秋 “한동훈, 국회 입법권 침해 대국민 사죄해야”
                    10
                    다음 미국? 尹방미 앞두고 의회대표단 방한…“영수증 꼭 붙는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