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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사법리스크 본격화’ 기사 쏟아져…檢의 언론플레이”김성태, 검찰 압박에 한국행 결심.. “이재명, 만날만한 계기도 이유도 없다”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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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6  10:51:50
수정 2023.01.16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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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한국행 결심 이유를 ‘검찰의 압박 때문’이라고 밝혔다.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수사환경이나 가족들 환경이 너무 안 좋아서 제가 빨리 들어가서 사실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KBS 보도영상 캡처>

‘가족들이 어렵다는 것은 무슨 뜻이냐’는 KBS 기자의 질문에 그는 “친동생(김 모 부회장)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 같다”며, 또 “여동생 남편(김모 자금본부장)은 태국 파타야 감옥에 가 있고 사촌형 양선길 회장은 저랑 같이 구속돼서 집안이 완전히 초토화됐다”고 토로했다.

‘혐의 내용 중 인정하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회사에 피해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검찰에 가서 해명할 건 해명하고, 책임질 것은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김성태 전 회장은 회삿돈을 횡령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 외에도 북한에 돈을 보냈다는 의혹, 특히 과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줬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만날 만한 계기도 없고 만날 만한 이유도 없다. 그 사람을 왜 만나냐”면서 “이재명 때문에 제 인생이 이렇게 초토화됐는데”라고 밝히고 있다.

   
▲ <이미지 출처=KBS 보도영상 캡처>

야당은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소설”이라며 검찰을 향해 “언론플레이 한다고 없던 일이 사실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2021년 10월 제3자의 수임료를 부풀리기 위해 ‘지어낸 말’이었다고 진술한 당사자의 진술서가 이미 언론에 공개되어 있다. 이재명 대표는 김 전 회장의 ‘얼굴도 본 적 없다’고 한다. 또 김 전 회장도 이재명 대표를 ‘전혀 알지 못하고,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면서 “그런데도 언론은 김 전 회장의 송환을 앞두고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가 가장 먼저 시작될 것이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사를 앞다퉈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 전 회장의 송환 과정도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현재 구금되어있는 장소부터 귀국하는 비행기 편,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은 시점, 심지어 검찰 수사관의 현지 파견과 송환 뒤 수감될 구치소까지 보도하고 있다”며 “이런 기사들은 ‘검찰발’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내용들”이라고 했다.

그는 “공무상 비밀인 수사 과정의 상세한 보도, 검찰의 언론플레이가 아니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면서 “언론에 반복 노출되면 혐의는 사실처럼 인식될 수 있다. 아마도 이것이 검찰의 노림수일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의 사냥개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검찰의 노력은 가상하지만 사납게 드러낸 이빨에 상처받는 건 사냥개 자신이 될 수 있다. 아니, 그 주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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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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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은 침몰시킬수 없다 2023-01-17 14:42:42

    쌍방울 실사주 김성태 "이재명 대표 만난 적 없다…전화도 안해"

    "대북 송금은 개인 돈…환경 안좋아 귀국 결심"

    https://v.daum.net/v/20230115221018726

    정작 뇌물먹은 판사,검사,기자들은 수사도 안하고
    전혀 상관없는 이재명에게 모든 죄를 대놓고 맞추는 시나리오!신고 | 삭제

    • ▶ 용팔이에게 돼지흥분제 먹인 2023-01-17 06:23:48
    • 까라면 까야하는 쌍팔년 아니고 2023-01-16 23:56:56

      ◀'추위 적응 훈련’하다가 숨진 이등병…사망 원인은?▶

      ■ '내한 훈련' 참여했던 20대 병사 돌연사…군 당국 "유족 때문에 언론 보도 자제 요청"
      ■ 유가족이 KBS에 먼저 연락…"보도 자제 요청 하지 않았다"
      ■ "자대 배치받은 지 2주 된 이등병, 코로나19 감염 후 훈련 직전 격리 해제"
      ■ 국과수, 숨진 최 씨 부검해보니 '무소견'…"타살·동사는 아니다"
      ■ 정확한 부검 결과는 한 달 정도 뒤 나와
      ■ 유가족, 아들 사망 경위 진상 규명 요청…재발 방지 대책 요구
      https://v.daum.net/v/20230116151신고 | 삭제

      • 장제원 아들 또 사고쳤네요 2023-01-16 23:18:16

        [Y이슈] 장제원 아들이 또...노엘, 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혐의로 체포 (종합)

        https://star.ytn.co.kr/_sn/0117_202109191323245295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514135
        무면허에 음주에 경찰폭행.. 트리플 크라운
        제명까지는 살게 그냥 잡아쳐넣어줘야
        집행유예 기간이면 바로 구속일텐데신고 | 삭제

        • ★ 피리부는 사나이 김삿갓 2023-01-16 12:12:02

          황교안, 국회에서 “윤석열 검사, ‘부적절’한 문제로 징계받아”
          윤석열의 피의자(김건희)와 동거, 채동욱 婚外子 사건은 ‘새발의 피’
          archive.md/hDoj4

          “검사 윤석열, 피의자 김건희와 결혼 前부터 ‘부적절’한 동거”
          v.daum.net/v/20220124112050396

          김용민 “김건희 性상납 뇌피셜(개인 생각) 아냐”
          - 법원 판례 “검사와 피의자의 동거를 ‘性상납 뇌물 수수’로 볼 수 있다”
          news.zum.com/articles/74148100

          길거리에서 부적절
          imgur.com/scmGGjH.jpg신고 | 삭제

          • 서울마포 착한 변강쇠 2023-01-16 12:06:05

            【AT 보도】 “한국, 윤석열 반대 세력 대상으로 마녀사냥 시작”
            국민 대다수가 윤석열 정권에 대해 극심한 반감을 갖고 있다. 尹대통령이 대규모
            촛불집회 군중시위에 시달리자 舊時代의 가혹한 國家保安法을 꺼내들고 있다
            bit.ly/3kg5iKG

            【서울의소리 포토】 ‘윤석열 퇴진-김건희특검’ 함성, 서울을 흔들었다... 매-우 고무적(鼓舞的) !!
            amn.kr/42602

            【사진】 “윤석열, 쿨(Cool)하게 내려 와. 시발노마 !!”
            amn.kr/35859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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