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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檢, 자꾸 뭘 만들어 내라 압박…허위진술 하든지 내가 사라지든지”민주당 “대장동 검은돈 정부·여당 인사에 흘러갔는데 수사는 왜 야당만?”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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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15  15:57:40
수정 2022.12.15  1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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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진 ‘대장동 키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최근 들어 “검찰이 자꾸 뭘 만들어 내라고 압박한다. 허위진술을 하든지, 내가 사라지든지 해야겠다”, “뭔가를 진술해야 할 거 같다. 그게 두렵다”고 주변에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SNS를 통해 “이쯤 되면 법의 이름을 빌린 폭력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며 “‘공권력’이라는 정당한 수단이 ‘검찰독재’라는 정당하지 못한 목적을 위해 봉사하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황 의원은 “대한민국 전역에 검찰권 오남용에 대한 극도의 공포감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듯하다”며 “법에 의한 폭력을 정당화해주는 정당성의 기준은 대체 무엇인가”라고 반문, “오로지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잣대 말고는 달리 설명할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입법을 통해 이런 모순을 타파해보고자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민주당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걷어차 버렸고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누구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모두가 역사의 죄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검찰개혁의 실패와 달라지지 않은 기형적인 검찰제도에 있다는 정확한 문제인식을 갖고 차분하게 그 대안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와 관련 68차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김만배 씨를 압박해 100억 원을 받아낸 ‘대장동 일당’이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동생이 소유한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자, 민주당이 거듭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장동의 검은돈은 50억 클럽과 정부·여당 핵심 인사들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데도 검찰은 눈을 감고 오직 야당 대표만 노리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검찰은 수사력을 총동원해 이재명 대표와 주변을 먼지 털 듯 수사하고 있지만 십 원 한 장 흘러들어갔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여당의 검은 커넥션만 대장동의 검은돈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장동의 검은돈은 정부 여당 인사에게 흘러갔는데 왜 수사는 야당만을 향하고 있느냐”고 따져 묻고는 “사건의 전모를 제대로 밝히기 위해서는 대장동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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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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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돌 2022-12-17 20:47:51

    대장동 끝까지 파라 그 끝에 매국노 국짐당이 있다.

    이참에 매국노 국짐당 해체하자.

    50억클럽, 100억 클럽 그 이상도 있을테니

    끝까지 일부가 아니라 전부 확실하게 파기 바란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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