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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구속에 이재명 “진실은 침몰하지 않아…할 일 할 것”박찬대 “도주‧증거인멸 우려 없음에도 구속, 깊은 유감…법정서 결백 밝혀질 것”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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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9  12:32:40
수정 2022.11.19  12: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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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되자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 유검무죄 무검유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9일 “할 일을 하겠습니다”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포연이 걷히면 실상이 드러난다. 조작의 칼날을 아무리 휘둘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음을 믿는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제 유일한 걱정은 이재명 죽이기와 야당파괴에 혈안인 정권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제는 망가지고 외교는 추락 중이다. 한반도 위기는 심화되는데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당과 민주세력에 대한 검찰독재 칼춤을 막아내고, 민생을 지키는 야당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정 실장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앞서 이날 새벽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 실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인용하며 “증거인멸 우려 및 도망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은 SNS에 “신원이 확실하고, 수사에 성실하게 임했으며, 압수수색까지 수차례 이뤄져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음에도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썼다.

박 최고위원은 “그렇다고 해서 이번 구속 결정이 검찰에게 주어지는 면죄부가 될 수 없고, 유죄의 증거는 더더욱 될 수 없다”며 “결백은 머지않아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물증도 없이 진술에만 의존한 무리한 수사라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검찰은 사실관계도 틀린 엉터리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정치수사, 조작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죄 증거가 될 수 없는 신빙성 없는 진술에 의존한 무리한 수사와 노골적 피의사실 공표를 통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행태는 반드시 끝장내야 할 구시대의 적폐”라 지적하고는 “검찰이 지켜야 할 것은 정권이 아니라 정의”라며 “권력을 위한 검찰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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