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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만두 “천불나서 못살겠다!” <이색기이(耳塞奇異)전> 개최尹부부 등 권력층 민낯 담은 캐리커처 전시.. 2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나무아트'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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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4  10:28:59
수정 2022.11.14  11: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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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처로 우리사회 부조리를 풍자해온 시사 캐리커처 작가 아트만두의 ‘선제풍자 캐리커처戰’, <이색기이(耳塞奇異)>가 인사동 갤러리 나무아트에서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

   
▲ <사진제공=아트만두 작가>

‘이색기이’는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당시 벌어진 욕설 논란을 빗댄 것으로, 이색기이(耳塞奇異), ‘귀가 먹어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니 몹시 기묘하고 이상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무리한 청와대 이전으로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는 등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및 학력·경력 위조 의혹을 받는 부인 김건희 씨를 비롯해 이태원 참사 과정에서 책임회피로 일관하며 대통령 주변에서 권력만 탐하는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들의 민낯을 캐리커처로 가감없이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 <사진제공=아트만두 작가>

주최 측은 “국가 시스템이 붕괴 되고, 후진국형 참사가 벌어져 전 세계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2022년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정권 믿지 못하겠다’고, ‘더 이상 그냥 두지 않겠다’고, 지금 또다시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선제풍자 캐리커처戰’ 『이색기이 耳塞奇異』는 한순간에 국가의 위상을 바닥으로 떨어뜨린 권력자들과 그 주위에 기생하는 자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박제한 보고서의 의미를 갖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아트만두 작가>

아트만두 작가는 최근 SNS를 통해 전시회 소식을 전하며 “천불나서 못살겠다! 전시라도 하여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이색기이(耳塞奇異)전’을 준비했다고 밝히고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라며 “최악의 세상이지만 저는 이렇게라도 외쳐보겠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매일 오후 세시 이후 갤러리에 상주할 예정”이라면서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관심과 방문”을 부탁했다. 

   
▲ <이미지 출처=작가 아트만두 페이스북>

전시를 앞두고_

‘시일야방성대곡주 (是日也放聲大穀酒)’를 마시며...

지난번 주상께서 구파라와 미국을 
방문했을 때에 어리석은 우리 백성들이 서로 수군대기를, 

“이 색기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돈(㞎而頓)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하여 주상의 심기를 몹시 불편하게 하였으니 소위 우리 대신이란 자들은 그저 주상의 눈 밖에 날까 겁먹어 벌벌 떨며 백성들의 눈과 입을 틀어 막기에 급급하였도다.

그러나 천하 일 가운데 예측하기 어려운 일도 많도다. 어찌하여 상스러운 소문이 만방에 퍼져 우리 조선과 미국이 분열을 빚어낼 조짐인즉, 그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주상의 성의(聖意)가 어리석은 대신들과 가여운 백성들을 문초하여 날리지 아니하였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이다.

아! 슬프도다. 저 개돼지만도 못한 대신이란 자들은 자기 일신의 영달과 이름거리나 장만하려 5천 년의 강토와 5백 년의 사직을 기어이 왜국에게 들어 바치고 5천만 백성들과 영혼들을 팔아먹는 도적이 되기를 감수하여 그저 살아남고자 하였으니 

그 무슨 면목으로 강경하신 주상 폐하를 뵈올 것이며 
그 무슨 면목으로 5천만 백성들과 얼굴을 맞댈 것인가. 

아! 원통한지고, 아! 분한지고.  
우리 5천만 백성이여, 노예된 백성이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단군(檀君)과 기자(箕子) 이래 5천 년 국민 정신이 하룻밤 사이에 홀연 망하고 말 것인가. 

원통하고 원통하다.  
백성들이여! 백성들이여! 

임인(壬寅)년 신해(辛亥)월 병인(丙寅)일, 
용산이 내려다 보이는 남산골 자락 바위에 걸터 앉아
‘시일야방성대곡주 (是日也放聲大穀酒)’에 취해

아트만두 읊다.

※아트만두 작가의 모든 시사 캐리커처는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salartist)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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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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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망신 2022-11-20 10:00:32

    국민의 원성을 계란으로 알고 있는 국민의암당과 개고기....
    국격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재주가 있는 쓰레기들.
    그러나 계란은 날계란만 있는 게 아니다.
    꽝꽝 얼린 후 날카롭게 다듬어 그들의 폐부를 조준할 것이다.신고 | 삭제

    • 허허 2022-11-15 04:02:07

      개돼지들 선택이 탐관오리르들을 키워냈으니 어이하랴 이래도 연봉에 600% 보너스에 화장지 볼펜까지 무료로 사용하니 굉무원이 철밥통이지 음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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