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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유족들 “정보·조언 구할 곳 없었다” 고립감 호소미국인 희생자 父 “한국 대통령부터 공직자로서 책임감 느껴야”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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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9  10:33:47
수정 2022.11.09  1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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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일부 유가족들이 정부 대응 과정에서 고립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조영선(왼쪽)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8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참여연대는 8일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일부 유족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결과, 피해자들 간에 고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 못한 채 장례 절차 등을 시급히 결정해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주희 민변 사무총장은 “이태원 현장에서 친구가 같이 희생당한 경우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족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을 구할 곳이 없었다”면서 “만나 본 유족들은 서로 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가장 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민변은 ‘10·29 이태원 참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법률 지원에 나서는 한편, 추후 예상되는 국가배상 소송 및 진상 규명 활동을 위해 참사 관련 증거보전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주희 사무총장은 “민변은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모든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조치는 물론 남김없이 조사가 이뤄진 다음이라고 생각하지만 현 단계에서 혹시 이뤄질지 모르는 증거 멸실을 막기 위해 증거보존 신청을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참사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태원 참사는 명백히 사회적 재해”라며 “해악의 발생 가능성에 관한 충분한 정보가 존재했고, 그 해악의 발생이 거의 명확한 수준에서 예측 가능했다”고 짚었다.

그는 “이태원 참사의 책임 소재는 발생 가능성이 충분히 예측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전의 정책과정에서 중요한 관심 사항이 되지 못한 이유와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해야 하고, 그 책임의 귀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미지 출처=뉴스버스 관련 기사 캡처>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은 미국인 대학생 스티븐 블레시 씨의 아버지는 “한국 대통령부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7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스버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공직자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망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고는 “그들(대통령부터 경찰서장까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완전히 실패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한국을 어떻게 기억하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한국은 여전히 아름다운 나라이며 6.25 전쟁을 통해 미국인들과 맺어진 한국인들은 여전히 친구이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며 “하지만 한국 지도자들은 자신을 뒤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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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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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언론 MBC 2022-11-10 07:56:28

    대통령실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불가”…MBC “언론 취재 제약”

    https://v.daum.net/v/20221110063957428

    진짜 할말없다
    이게 지금 이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다

    이제는 아주 대놓고 국민과 싸우자고 들이대는구나
    검찰권력이면 모든게 탈없다 이거지?
    언론 취재의 자유 마저 박탈이라니

    서슬퍼렇던 군사독재정권하에서도 안하던 짓이다
    다른취재진들은 빠꾸기 취재진 확인시켜줌
    MBC 취재진이 팩트만을 진실하게 보도하는구나

    언론탄압까지… 정해진 수순이지신고 | 삭제

    • 피리 불며 떠나가는 김삿갓 2022-11-09 14:00:00

      【사진】 중고생도 나섰다... 중-고등학생 1511명 ‘윤석열정권 퇴진’ 중고등학생 시국선언 !!
      초등학생들까지 나선 4.19 “부모 형제들에게 총뿌리를 대지마라 !!”
      www.amn.kr/42707

      尹 “경찰, 4시간동안 뭐했나 ?”
      v.daum.net/v/20221107190217825

      이태원 참사때 너는 뭐 했-냐 ?... 캭- 퉤 !!
      vop.co.kr/A00001622817.html신고 | 삭제

      • 쥴리 애창곡 '날 보러 와요♪' 2022-11-09 13:51:48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김대기 “尹, 그날 사무실에 있었다”
        - 윤석열은 民生 걱정에 7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나 ?
        v.daum.net/v/20221109055902465

        청담동 고급술집에서 윤석열은 ‘동백아가씨 ♪’를 불렀다고...
        omn.kr/21bzg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 “더 많은 증거 가지고 있어”
        - 술자리 동석자 이세창 前 총재 명함 공개, “윤석열 대통령 답변 기다릴 것”
        naver.me/xZOmM2wt

        술 엄-청 취했군 !!
        byhosu.tistory.com/222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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