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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김순덕 “尹, 진상규명 진언했던 측근 경계하라”“명예훼손 고발? 공복의 명예는 국민이 인정해줄 때만 일시적으로 주어지는 것”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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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9  11:11:28
수정 2022.09.29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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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비속어’ 논란 관련 MBC를 향해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해 동아일보 김순덕 대기자는 “MBC를 고발해도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될 것이니 괜한 고생 하지 말라”고 충언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 대기자는 29일자 “MBC 광우병 사태와 윤 대통령의 자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윤 대통령이 MBC에 대해 ‘사실상’ 수사를 지시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를 떠올리며 “대선주자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특정 사건에 대해 시시콜콜 수사 지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며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자 그는 ‘청와대가 정치적 목적으로 하명수사를 하는 관행을 없애야 한다’고 열혈청년처럼 다짐했다”고 되짚었다.

이어 “그랬던 윤 대통령이 26일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 먼저 진상이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며 “자신의 ‘뉴욕 비속어 발언’ 첫 보도를 한 MBC에 대해 사실상 수사를 지시했다”고 지적했다.

김순덕 대기자는 MBC의 광우병 보도에 대해 2011년 9월 대법원이 무죄 판결한 사실을 상기시키고는 “그것이 우리 헌법이 보장한 언론과 표현의 자유”라고 강조했다.

김 대기자는 또 “MB정부 때 한국 경제 위기론을 인터넷에 퍼뜨린 ‘미네르바 사건’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그래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면서 “따라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한다는 것도 말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을 포함한 공무원은 공복(公僕·국가나 사회의 심부름꾼)”이라 강조하고는 “공복의 명예란 국민이 인정해줄 때만 일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지, 스스로 훈장처럼 달고 다니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기자는 특히 “‘바이든’이라고 한 적 없다는 건 분명하다면서 ‘이 ××’ 발언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대통령으로 인해 적잖은 국민의 명예가 훼손됐지만 꾹 참고 있다”며 “정부는 미국 측에 해당 발언이 미국에 대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고, 미국은 ‘문제가 없다’, 즉 동맹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 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만일 대통령실 보도자료대로 ‘미 인플레감축법(IRA), 금융안정화협력(유동성 공급장치 포함), 대북 확장억제 관련 정상 차원의 협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MBC에 책임전가를 하려는 게 아닌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아울러 ‘비속어 발언’ 보도 관련 “윤 대통령에게 진상규명을 진언했던 측근을 경계하라”며 “1997년 외환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오는 위기 상황이다. 대통령을 엉뚱하고 소모적인 일에 집착하게 만들고, 중도층과 ‘멀쩡한 보수’까지 등 돌리게 하는 간신들이 대통령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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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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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성우파 2022-10-03 06:27:39

    그냥 너같은 저열하고 저급한 저능아 좌빨은 입 처닫는게 도움울 주는거다.
    지식인인척 하는 기레기들~~~ 언론은 가짜뉴스로 선동질해도 자유언론이라고??
    니 자식보기 부끄럽지 않냐? 이땅의 젊은이들이 공산치하에서 살게 될까봐, 자유를 빼앗길까봐 투쟁하는 모든 우파에게 더이상 죄짓지말고, 사표내고 집구석으로 겨 들어가라~~신고 | 삭제

    • 차라리 2022-10-03 04:00:47

      차라리 미국 안갔다고우겨라! 거짓말 교묘히하니 앵무새 낯빛이 썩드만!신고 | 삭제

      • 역시나 무당의나라 2022-09-30 15:31:57

        [단독] '윤석열 부부 조언자’천공 제자들 대통령 취임식 참석 막후

        천공 회사·재단 등에서 중책 맡은 핵심 측근 2명 참석 확인…천공은 참석하지 않은 듯

        [일요신문]‘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여사의 조언자’로 알려진
        천공스승(70)의 핵심측근 두명이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날 천공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가 누군지 말해줄래?”
        천공과 신대표 뉴욕 포착 앞과 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37555신고 | 삭제

        • 참 여러물건 망가지는구나 2022-09-30 08:52:58

          김병민 왈 '날리면... ' 으 로 들린다

          국민의힘 당 김병민 비대위원이 KBS 더 라이브에 나와서

          '날리믄' 이라고 들린다고 당당하게 써서 보여주네요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리시나요?"

          국회에서 승인 안해주고
          "날리믄" 어떻하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595591?od=

          개뻔뻔함의 극치.. 철면피들입니다
          어떻하나??
          맞춤법도 모르는 넘이네요
          이비인후과나 정신과 진료를 권합니다
          아픈건 흠이 아니에요신고 | 삭제

          • 이것이 진짜뉴스다!!! 2022-09-30 08:07:33

            尹, 뉴욕 행사장서‘나홀로 연설’… MBC 공격 배경은?

            - 윤 대통령,바이든 미팅을 즉흥적으로 무리하게 추진해서 발생한 '사고'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146

            〈"윤석열 대통령이 연설할 때는
            글로벌펀드에 참여하는 각국의 정상 자리가 전부 비워져 있다
            윤대통령은 미리 공지 받지 못했는지,
            아직 도착하지도 않은 바이든 대통령을 언급했다”
            (고양이뉴스 원재윤 PD, 29일 방송 중
            사진='고양이뉴스' 화면 캡처/굿모닝충청〉신고 | 삭제

            • 레알보수 2022-09-30 06:28:31

              유승민 "대통령실·여당, 국민 개돼지 취급 코미디 중단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71959?sid=100

              김재원, 대통령실 MBC 공문에 "문자 메시지 보내나…허접"
              https://naver.me/GPFa9Q6z신고 | 삭제

              • 그게 기억이 안 난다고?? 2022-09-30 06:15:00

                윤 대통령 대신 비서실장 나서 "가짜뉴스" 주장..정말 그런가?
                https://v.daum.net/v/20220929201314645

                尹대통령 사과 안할 듯…김대기 "바이든 없었고 'XX' 안들려"(종합)

                "본질은 자막 조작"…'동맹 훼손' 여론전 강공모드
                MBC "자막조작 안했다…근거없이 입장반복 유감" 반박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9068951001?section

                고양이뉴스에서 올린거 한번 잘찾아봐라
                국제왕따 정도가 아니라
                그게 바로 세계가 바라보는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습이다신고 | 삭제

                • 걍 미국간 기억 없다고 해라!! 2022-09-30 05:56:16

                  진실은 언제나 단 하나였다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

                  '날리면'은 확실하고 '이 XX'는 기억 안 난다는 윤 대통령

                  [윤석열 정부]대통령실 "가짜뉴스 퇴치" 맹공
                  유승민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야"

                  https://v.daum.net/v/20220929203001210

                  말실수했다고 진솔하고 정중하게 사과하고
                  끝내면 될것을
                  검은것을 희다고 말하면 된다는 탐관오리들의 독사같은 속삭임에
                  우기기로 일관하다 골로가게될 것 같음신고 | 삭제

                  • 다물 2022-09-29 15:02:41

                    대기자라??
                    대자가 '大'자인가?
                    대기자도 노조에 속하는가?
                    민노총에??
                    광우뻥 보도도 언론 자유라고?
                    그 놈의 언론은 대구리에 금테를 둘렀나?
                    우리나라 언론은 치외법권의 구역인가?
                    오바마가 질문하라고 할 때 벙어리 삼룡이 마냥 입에 지퍼채우고 눈만 멀뚱멀뚱뜨던 그 한국 언론??
                    하도 답답했던가 중국기자가 대신 질문할려니 오바마가 영어를 못하면 여기 통역이 있으니 한국기자가 질문하라고 해도 묵묵부답하던 조선의 기자!
                    그 위대한 조선의 기자 나부랭이들도 언론의 자유를 뱉을 자유가 있나?
                    챙피하다.
                    大기자양반!신고 | 삭제

                    • 미라클 2022-09-29 14:08:07

                      그나마 올바른 보수기자가 한명은 있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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