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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철거” 보수단체 기습 시위에 “‘보수’ 명칭 맞나?”김정란 “제 민족에 끔찍한 고통 준 나라 위해 이 난리법석 치는 게 보수인가”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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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2  12:25:20
수정 2022.09.12  12: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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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SBS 화면 캡처>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11일 밤 극우단체와 소녀상을 지키던 시민단체가 충돌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신자유연대’ 회원들은 오후 10시경 소녀상 인근에서 소녀상 철거와 정의기억연대 해체 등을 요구하는 기습 집회를 벌였다. 

신자유연대측은 소녀상 인근으로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소녀상을 지키고 있던 ‘반일행동’ 회원들과 충돌해 4시간 넘게 대치했다. 

신자유연대측은 먼저 집회 신고를 했기에 경찰이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반일행동측은 신자유연대 회원들이 소녀상에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SBS에 따르면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저희는 적법하게 집회 장소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고 반일행동 관계자들이 저희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난입을 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혜원 반일행동 회원은 “저들은 소녀상을 불도저로 밀겠다고 협박하고 작년 12월, 재작년 여름에는 내내 이곳에 들어와 소녀상에 망치 테러, 차량 테러를 가했던 자들”이라고 반박했다. 

   
▲ <이미지 출처=SBS 화면 캡처>

양측의 충돌은 신자유연대가 철수하면서 이날 오전 2시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두 단체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밤의 대치’에 네티즌들은 “소녀상을 두고 일본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대치를 한다? 크레이지다”(dufw********), “한국의 보수는 왜 친일일까”(djs***), “제목 좀 어이없네? 보수와 소녀상을 지키는 반일단체가 아니라 소녀상 기습하는 수꼴단체와 지키려는 찐보수라고 하는 게 정상 아닌가?”(mung********)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란 시인은 “어느 나라 보수가 제 민족을 폄하하고 제 민족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겨준 나라를 위해 이 난리법석을 치는가”라며 “대체 지구상 어떤  나라에 이런 얼빠진 보수가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앞서 김상진 대표는 지난 1일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서 받은 추석 선물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상진 대표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대표해서 받았을 뿐, 제가 잘나서 받은 것도 아니고, 여러분 전체에게 보내는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내외께서 보내주셨기 때문에 기뻐하시길 바란다”며 “팬클럽 사무실에 비치하겠다”고 했다.

   
▲ <이미지 출처=김상진 대표 페이스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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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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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우 2022-09-19 22:48:45

    북에서 노예로사는 백성은 버러지고. 백성의 피땀을갈취해서 호의호식하는 권력층이 민족인가? 민주노총 지도부또한 북한권력층과 뭐가 다른가? 대한민국을 꽃피운 이승만.박정희는 매국이라 폄훼하고,김정은에게 핵을 만들어준 김대중.문재인을 지도자라고 칭송하는건 진보가 아니라 매국노일뿐.신고 | 삭제

    •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2022-09-13 09:21:10

      '대통령 추석선물' 김상진 "소녀상 철거" 심야 기습집회 아수라장

      김정란 시인
      "제 민족을 폄하하고 제 민족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겨준 나라를 위해
      이 난리법석 치는 게 보수인가”

      김상수 "친일찬양금지법 입법하라..언제까지 시민들이 나서서 거리에서 싸우게 만드는가?"

      https://www.amn.kr/42370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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