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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英 여왕 서거…정치권 애도 물결尹, 영어로 “존엄성의 위대한 유산 남겨”…文 “봉사·헌신의 정신 영원히 기억될 것”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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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09  13:38:58
수정 2022.09.09  1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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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96세 일기로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왕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96세 일기로 서거하자 정치권이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슬픔에 빠져 있을 영국 국민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했다.

박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전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것은 상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의 리더십을 삶 전체를 통해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다름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이해의 힘, 이는 한국 사회에도 큰 울림을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함께한 한-영간의 깊은 우호 관계는 위대한 유산으로 남았다.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 국왕과도 더욱 발전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엘리자베스 여왕은 2차 대전 후 격동기에 즉위해 재위 70년간 영국민과 역경을 함께 해치며 국민통합의 중심 역할을 했다”며 “고령에도 마지막까지 여왕으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머와 친화력을 잃지 않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은 영국인은 물론이고,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며 “1999년 한국을 방문한 인연이 있어 우리 국민에게도 각별했던 분”이라고 추모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와 관련해 “영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영어로 “여왕은 인간의 자유라는 대의명분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존엄성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며 “여왕의 친절한 마음과 선행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윤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의 추모글을 올렸다가 여왕의 이름을 잘못 표기해 삭제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Ⅱ)를 엘리사베스 2세(ElisabethⅡ)로 잘못 표기한 것.

하지만 여왕 이름 수정 후 다시 게시한 추모글 역시 단어를 잘못 표기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영국 출신이자 프리랜서 외신기자인 라파엘 라시드 기자는 선행(good deed)이라는 단어에서 ‘deed’가 아닌 ‘deeds’라 표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미지 출처=윤석열 대통령 트위터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글로 “여왕께서 70년의 재임기간 동안 품위있게 지켜오신 봉사와 헌신의 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여왕님의 서거로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영국 왕실과 국민들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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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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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기가 아닌 상용 민항기 2022-09-13 06:40:10

    다이애나비 때 100만명 모였다..英여왕 추모 인파에 테러 걱정까지

    19일 장례식날은 임시공휴일
    추모행렬 경비 위해 군 병력 1500명 투입
    미국 프랑스 등 각국 정상들 대거 참석
    런던 시내 경찰 1만명 배치..테러 대비

    https://v.daum.net/v/20220912200300334

    수행원 없이 김건희 부부만 다른 정상들과 함께 버스 타고 간다고?
    안내 말이나 알아들을 수 있으려나?

    전용기 못타고 일반비행기 타고 가서 버스 타고 간다고?

    포항제철 심각하다
    지금 조문 갈때냐?
    총리로 충분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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